5월 27일, 흑룡강성은 심천시 북과(北科)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심천화대(华大)유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대북농(大北农)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 안휘풍원(丰原)그룹유한회사, 안휘화항(华恒)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무석첨풍(甜丰)식품유한회사 등 6개 바이오경제 중점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심천북과바이오는 흑룡강성에 '한개 연구원, 두개 센터, N개 플랫폼'을 건설한 예정, 즉 흑룡강디지털생명국제연구원, 디지털생명과학연구교육센터, 디지털생명산업클러스터센터, 다국적과학혁신인큐베이션플랫폼, 디지털생명 경찰과국민화합플랫폼, 의료빅데이터거래플랫폼, 의학인공지능플랫폼, 의약종합개혁시범플랫폼, 선진기술응용시범플랫폼, 혁신형의료서비스플랫폼, 의료산업투자플랫폼 등이다. 할빈신구에 입주한 북과바이오디지털생명산업프로젝트는 우선 웨어러블(可穿戴) 의료설비생산기지와 전시센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화대그룹은 자체로 통제할 수 있는 도구에 의탁해 흑룡강성 정부와 함께 '한개 플랫폼, 한개 센터, 한개 실험실, 한개 유전자은행(基因库)'을 건설한 예정이다. 바로 룡강화대 공공기술플랫폼, 정밀의학센터, 흑토지국가실험실, 한온대국가유전자은행과 공동으로 혁신형 인재를 양성한다.

북대농그룹은 흑룡강성 정부와 전략적 합작협의을 체결하고 '룡강십년천억투자계획'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래 10년간 흑룡강성과 성농업투자그룹, 중국농업과학원, 동북농업대, 흑룡강농업과학원 등 단위와 '두개 센터, 한개 단지, 한개 클러스터, 한개 기금' 프로젝트그룹을 건설한다. 바로 바이오공정육종기술협동혁신센터는 중국농업과학원-북대농(흑하)국제대두연구센터, 흑룡강현대농업식품산업원, 북대농현대농업과학기술단지클러스터와 흑룡강 현대농업발전기금으로 흑룡강 바이오첨단공업단지 개척을 추진할 것이다.

안휘화항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억원을 투자해 부유(富裕)바이오의약산업원에66만 평방미터(1000무)의 바이오기반재료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합성바이오분야에서의 기업의 기술우세와 부유생물의약산업원 및 익해가리(益海嘉里)부유공장의 자원우세를 발휘할 수 있다.

안휘풍원그룹유한회사는 전문산업기금을 설립할 예정으로 1기 조달 자금규모는 25억원, 흑룡강성과 합작하여 바이오기반 신소재 탄소중화 (탄소제로산업사슬) 바이오경제산업원을 건설한다. 프로젝트는 3기에 나누어 건설하며 준공 후 폴리젖산 80만톤, 젖산 120만톤, 밀짚 혼합시럽 13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무석첨풍식품유한회사는 의안(依安)현에 년간 20만톤의 식물성 식품(植脂末)프로젝트를 투자 건설할 예정이로 프로젝트 예산 총 투자액은 5억원에 달할 것으로 프로젝트 준공 후 년 생산액이 20억원에 이르게 된다. 프로젝트는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액화 • 당화 후 식물유를 첨가해 스프레이 건조시킨 제품을 생산하는데 제품은 현재 합작파트너인 세계 2위 커피업체인 네덜란드JDE그룹이 기존 루트를 리용해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 

바이오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14.5'바이오경제발전규획"과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일련의 정책조치' 등 관련 정책과 문건을 제정, 출범했다. 얼마 전 페막한 성 13차당대회에서는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산업 등 경제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명확히 했다. 주요한 정책은 흑룡강성의 바이오의약, 바이오제조, 바이오농업,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환경보호와 바이오의학공정 등 분야의 가공제조프로젝트 기업 건설을 포함하며 17개 방면에서 장려금, 보조금과 자금 지원을 지급한다. 흑룡강성의 혁신창업 바이오경제 '선두 기러기(头雁)'단체에 대해서는 최고 5000만원의 자금 지원을 지급한다.

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자원, 혁신, 산업 응용장면 등 우세를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발전기초와 아주 큰 발전잠재력를 갖고 있다. 우선 흑룡강은 량호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으며 농업생물질자원이 전국 1위이다. 흑룡강은 국토가 넓고 물산이 풍부하여 국가의 중요한 한온대 바이오유전자창고이고 질좋은 명산지 약재의 중요한 산지이며 록색유기식품 생산기지이다. 또한 흑룡강은 량호한 과학기술혁신능력으로 많은 바이오기술분야의 최고과학연구기구와 전문가, 학자들이 모여 있는데 할빈수의연구(哈兽研)전공은 전국의 선두주자이고 흑룡강 바이오경제분야 두 연구원은 원사가 10명, 국가급 혁신기지 25개, 산업기술혁신전략련맹 35개, 첨단기술기업 209개이다. 할빈수의연구는 유일한 대동물 안전 P4급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분야 연구가 국내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흑룡강은 량호한 산업기초를 갖고 있는데 할빈시바이오의약산업은 국가급 전략적 신흥산업클러스터에 선정되였고 흑룡강성은 또 전국에서 가장 큰 생물발효아미노산과 생물질연료에탄올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2021년, 규모 이상 의약공업기업이 122개로 상장회사 9개를 보유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