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현은 26만무의 콩 파종을 전부 마쳤고 집현현의 32만무 콩 파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목단강 콩 파종도 약 90%를 완수하면서 5월 중하순 이래 흑룡강성 콩 파종 완성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19일까지 콩을 무려 6200여만무를 파종해 이미 80% 이상을 완수했다.
올해 우리 성은 콩 1000만무의 확대 파종을 명확하게 제기해 전성 콩 파종면적이 6850만무에 달한다. 1000만무는 작은 수자가 아니다. 국가식량안전의 정치적 책임을 짊어지면서 만점 '답안지'를 제출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계속 노력하면서 그 답안을 내놓고 있다.
사방의 잠재력 발굴해 콩 파종 확대
올해 북대황농건그룹유한회사 홍흥륭(红兴隆)분회사는 15만 7000무의 벼밭에 '벼 대신 콩'을 파종했다. 며칠간 콩 파종을 마친 일군들은 또 묘목을 밀봉하고 제초를 하면서 중간 경작하느라 한창 바쁘다.
회사의 농업발전부 고급책임자 우군화(于军华)는 주로 논이 낮고 한랭하며 수확량이 높지 않은 논밭을 선택했다고 했다.
종자를 갈아심은 밭은 한무한무 이어지기도 하고 외딴 밭도 있어 분포가 복잡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토질에 대한 높은 요구이다.
밭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밭을 22cm 이상 깊이로 갈아엎고 토양의 수분을 발산시키기 위해 써레질하고 큰 흙덩이와 짚을 가루내여 밭에 낸다… "'벼 대신 콩 재배'을 통해 토양도 더 좋아지고 땅이 푸석푸석해져 재래식 논과 비슷하다. 토양을 개량하면 격년제로 벼를 재배하는 데도 매우 유리하므로 보수적인 예측으로 헥타르당 반톤 이상의 수확량을 올릴 수 있다"고 우화군은 말했다.
이 농장은 전성의 '벼 대신 콩재배'의 축소판일뿐이다. 올해 중앙1호문건은 "동북지역에서 곡물과 콩의 륜작을 전개하고 흑룡강성의 일부 지하수 과량 채취지역과 한지 우물 관개지역에서 물을 가뭄으로, 벼를 콩으로 바꾸는 시범을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성은 지하수 과량 채취구역의 비관개구역 범위내에서 '벼 대신 콩 재배'를 모색하고 있다. 북대황농건그룹을 주체로 삼강평원 지하수 과량 채취지역의 비관개구역에서 '벼 대신 콩 재배' 시범을 탐색하고 있다.
질과 량을 보장하면서 파종 확대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우리 성은 또 옥수수 주산지에서 콩재배면적을 적당히 확대했다. 1, 2 적온구(积温区)의 콩 재배범위를 확대하고 옥수수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땅을 충분히 개발, 리용하여 콩을 재배한다.
이외 새로 증가된 경작지면적에 대해서도 콩 파종면적을 늘이는 것을 위주로 한다. 새로 증가된 용도의 경작지를 관리, 통제하여 주로 콩재배에 사용하도록 하며 알칼리성 토지에 콩을 심는 시험을 탐색, 전개한다.
정책 조합으로 농민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국가의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하여 눌하시 룡하진 용진촌의 콩재배전문합작사는 올해 콩 재배면적을 예년의 5000 무에서 약 8000 무로 확대했다. 농민들에게 있어서 확대 파종에 대한 자신감은 좋은 정책에서 온다.
성 농업농촌청 관련 사업일군은 "우리는 정책 조합을 통해 농민들이 콩을 재배하면서 손해를 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민들의 콩 확대 파종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우리 성은 통합자금 특별지원으로 성재정은 10억원의 농업 관련 자금을 통일적으로 조달하여 콩재배확대사업 지원에 사용함과 동시에 생산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증대시켰다. 전성은 옥수수와 콩 차별화 보조금정책을 계속 실시하고 원칙적으로 콩 생산자의 보조금이 옥수수 생산자의 무당 200원 정도보다 높으며 이 정책신호는 이미 2월 7일에 앞당겨 방출되였다.
취재과정에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우리 성은 또 경작지 륜작시범에 치중했다. 그 중점은 콩재배에 두고 시범기술경로는 옥수수와 콩의 륜작을 위주로 한다.
좋은 정책지원 외에 정책성 보험이 최저수준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우리 성은 농업보험면적을 진일보 확대하고 콩재배소득보험시범을 전개하여 콩 생산위험을 감소시켰다.
3가지 조치로 단위당 수확고 제고
북대황농건그룹유한회사 홍흥륭분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콩을 심었는데 1 무당 350근의 목표생산량을 보장하기 위해 종자는 고단백질 품종을 선택하고 이외에 쌍고 륜작(双高轮作), 대이랑 정밀파종, 생육기 3차례 잎거름 주기… 등을 통해 농장은 매 단계마다 정성을 다해 가꾸었다. 사실상 흑룡강성도 부동한 조치를 취하여 콩의 단위당 수확고를 높이고 있다.
우선 우량 품종에 대한 생산력을 확보한다. 우리 성은 우량 품종 구획 배치를 제정하여 350근 이상의 다수확 품종을 주로 추진하다.
다음으로 선진적인 재배기술로 단위당 수확고를 높인다. 전문가 지도소조를 구성하여 대이랑의 밀식재배, 이랑의 삼식재배기술, 45 센티미터 쌍줄 밀식재배 등의 기술모델을 중점적으로 보급하며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집적 조립하는 것을 통해 콩과 유료작물의 다수확, 고품질, 고효률을 실현한다. 올해 우리는 전성 20개 고랑밀식재배시범현을 건설하는데 콩을 위주로 하며 시범현마다 시범면적이 10만무이고 무당 50원을 보조한다. 동시에 근류균접종기술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는데 올해에 전성은 1000만무를 시범 보급하는데 그중 북대황농건그룹과 지방에서 각각 500만무씩 시범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신형의 경영주체에 대한 단위당 생산량을 요구한다. 콩 다수확 난제해결경쟁을 조직 전개하여 가족농장, 농민전문합작사, 농업기업 등 신형 경영주체의 시범역할을 발휘시켜 콩의 규모화 재배를 추진하여 원가를 절약하고 효익을 높인다. 현재 전성적으로 이미 615개 토지가 콩 다수확 경쟁에 참가했으며 모두들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가을날 콩 풍작 그림을 그리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