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럽 제3세대 반도체과학기술혁신협력센터(중-러 분센터)가 할빈신구에 입주하였다. 국가전력투자그룹 황하상류수력발전개발유한회사의 세계 최초의 국가태양광에너지저장 옥외실증실험플랫폼이 대경에 입주하였다. 할빈철도국은 우주비행제8연구원과 협력하여 우주과학기술의 무정전 전원 시스템을 철도운송 통신신호 분야에 응용하였으며 첫번째 설비 세트가 이미 할빈에서 조립을 마쳤다.

대량의 높은 수준의 연구 플랫폼, 과학연구기구와 량질의 기업들이 잇달아 룡강에 정착하였다. 2021년 전성의 과학기술 투자유치 계약 항목은 174개이고 계약액은 812억 원이였다. 이런 성과들이 착지하여 꽃을 피우면 우리 성의 진흥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흑룡강성 과학기술투자유치대회(할빈특별행사장) 행사. (성과학기술청 제공)

우주기술 도입하여 철도 통신 전원 지능화 실현

날이 어두워진 후 기차에서 밖을 내다보면 안전한 통행을 안내하는 신호등이 항상 유난히 눈에 띄는데 그들은 사통팔달한 철도 시스템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흑룡강성은 과학기술투자유치를 통해 우주비행 무정전 전원 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철도통신신호전력공급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이끌었다.

최근 기자는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 흑룡강서흥과학기술유한회사의 고객서비스기술센터를 찾아 대형 스크린의 화면을 철도통신신호 스마트 린산철 리튬 배터리 무정전 전원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을 지켜보았다. 회사의 고급 엔지니어인 동사위는 기자에게 이것은 대경시에 위치한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공사 장지(壮志)기차역에서 린산철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데이터인데 여기에는 외전망 입력, 전압, 전류, 배터리 온도 등 데이터가 포함되며 현장 배터리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한다고 알려주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년말 성내 두 기차역에서 시험적으로 사용을 시작해서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동사위가 기자에게 린산철 리튬 배터리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간단하지 않다. 회사 총지배인 팽립군은 작년에 서흥과학기술회사가 우주비행제8연구원이 보유한 우주비행 분야의 선진적인 배터리기술을 도입하여 철도의 무정전 전원 시스템에 융합시켜 연구 제작한 것인데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연산축전지의 결함을 해결하고 친환경을 전제로 전체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주었으며 전원 시스템의 전체 생명주기 원가와 유지보수 작업량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철도통신신호 스마트 린산철 리튬 무정전 전원 시스템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팽립군은 "추측에 따르면 전체 철도의 통신 신호 전문 분야의 시장 추정치만 100억원 이상에 달하며, 동시에이 시스템은 도시 궤도교통, 철도 차량 안전검사, 려객 운송 시스템 등 전문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서흥과학기술회사는 이미 무정전 전원시스템 완제품조립생산을 시작하였다. 이 시스템은 이미 비준을 받아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의 각 기차역에서 보급 응용하고 있다.

서흥과학기술회사.

철도분야에서의 우주기술 응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과학기술청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와 우주항공제8연구원은 전면적으로 심도있는 협력을 진행하고 고급 전동차 배터리 부품의 국산화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금봉황'이 깃드니 과학기술 '6가지 도입' 성과가 풍성

우주비행 전원 기술을 도입하여 산업화한 것은 흑룡강성 과학기술투자유치의 전형적인 성과의 하나이다.

과학기술투자유치는 또 신에너지산업의 '금봉황'을 유치했다. 대경시는 국가전력투자그룹 황하상류수력발전개발유한회사와 함께 세계 첫 국가태양광에너지저장 옥외실증실험플랫폼(대경기지)을 가동했다. 대경황화광저장실증연구유한회사 집행리사 왕양은이 플랫폼이 1기에 13억 8000만원을 투자하여 약 640종의 실증실험방안을 배치했다고 소개했다. 실험플랫폼에 의거하여 대경신에너지과학기술연구개발센터는 태양광, 에너지저장 분야의 과제 연구를 전개하여 업계 혁신의 고속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국가태양광에너지저장실증실험플랫폼 (대경기지) 가동식. (조사접수단위 제공)

성과학기술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흑룡강성은 과학기술투자유치전문반을 설립하여 과학기술투자유치 중점업무 방향과 범위를 명확히 했다. 즉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장비 제조, 신소재, 바이오와 신에너지 자동차 등 5개 중점 산업을 둘러싸고 '6가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즉 과학기술형 기업의 도입, 과학기술성과 상용화 프로젝트 도입, 과학연구 기관의 도입, 과학기술혁신플랫폼의 도입, 과학기술금융기구의 도입, 과학기술혁신인재(팀)의 도입이다.

흑룡강성 과학기술투자유치대회(치치할 특별행사장) 프로젝트 체결식. (성과학기술청 제공)

성과학기술청은 과학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투자기회 목록 100개, 과학기술투자유치 중점산업 지도목록 293개, 목표기업 목록 238개와 과학기술투자유치정책집을 조직, 편성하여 세차례에 걸쳐 과학기술성과 투자유치 상업계획서 160부를 작성하였다. 13개 시(지구)에 과학기술투자유치전문반을 설립하여 산업고도화, 기업육성, 과학기술혁신과 성과의 상용화를 중심으로 투자유치업무를 전개하였다. 이와 동시에 성과학기술청은 5개 과학기술투자유치추진팀을 설립하고 각각 1개 청급 지도자가 팀장을 맡아 지구, 시에 심입하여 과학기술투자유치사업을 지도하게 했다. 흑룡강성과학기술투자유치대회를 조직하여 할빈, 대경, 치치할 세곳에서 특별행사를 조직하여 세개의 국가급 개발구, 성내 대학교와 연구소가 각각 투자유치설명과 과학기술성과 상용화 투자유치 로드쇼를 하였고 천여개의 타성 유치목표 지방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할빈, 대경, 치치할 세 도시를 이끌어 전년 과학기술투자유치 체결 프로젝트 90개, 체결액 594억원을 완성하였다. 과학기술투자를 통해 흑룡강성은 과학기술형 기업 441개, 과학연구기구 16개, 과학기술혁신 플랫폼 79개, 고차원 과학기술인재팀 56개를 유치하였다.

정조준 투자유치로 4대 산업에 에너지 제공

흑룡강성 공업기술연구원은 고품질 과학기술성과 상용화 플랫폼으로서 과학기술교육의 우세로 과학기술투자유치사업을 추진하여 과학기술 성과의 소유자, 기업과 자본의 정확한 련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략적투자자를 유치하고 성외 26개 금융기구와 련결하였으며 기업을 도와 억원이상의 융자를 하고 일련의 국내외 첨단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하였다.

디지털경제 분야에서 '자금유치'를 하여 만물자본과 천석창업투자가 흑룡강혜달과학기술회사를 도와 융자를 하도록 추진해 디지털 농기계 업계의 선두 기업을 만들었다. 바이오경제 분야에서 '지능유치'를 하여 미국 유전자치료와 줄기세포치료 분야의 전문가 송소춘의 '세포제조치료기술'을 도입하여 현지에서 산업화를 하였다. '기업유치'를 하여 할빈공대 환경 '록색수소생물기술'의 장점을 바탕으로 칠대하중랑생물산업원 록색단지의 투자유치를 추진했는데 현재 이미 5개 기업을 유치했고 총 투자액은 170억원에 달해 자원형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흑룡강성과학기술투자유치대회(대경특별행사장) 행사. (성과학기술청 제공)

성과학기술청의 해당 책임자는 올해에는 '과학기술성과 산업화 행동계획'의 실행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첫째, 흑룡강성에 대학교와 과학연구소의 과학기술성과가 집중된 우세를 발휘하여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등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가능한 과학기술성과를 전면적으로 수집, 정리하여 사회에 널리 홍보한다. 둘째, '야부리중국기업가포럼', '제5회디지털중국건설정상회의', '2022세계5G대회', 전성과학기술성과투자유치대회 등 행사에서 과학기술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 발표하고 과학연구기구, 과학기술성과의 소유자, 기업과 자본시장의 정조준 련결 협상을 조직하고 기술과 자본의 련결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과학기술성과의 현지화를 촉진한다. 현재 이미 투자기회목록을 작성하였고 상업계획서도 첨부하여 야부리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셋째, 성공업기술연구원, 성과학기술성과 상용화 공공서비스 플랫폼, 할빈공대 인공지능연구원 등 과학기술성과의 이전 및 상용화 플랫폼을 리용하여 특색있는 투자유치를 전개하여 과학기술성과의 고품질 상용화를 촉진한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등 중점 분야의 첨단기술산업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착지하여 흑룡강성이 미래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닦아주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