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농업농촌청은 일전 '흑룡강성 량곡기계화생산 품질제고 증산감손 행동방안'(이하 '방안'으로 략칭)을 내놓았다. '방안'은 2022년 말까지 10개의 첨단 지능농기계 장비 표준화 작업 시범구를 건설하고 식량 기계화 생산 품질제고, 증산감손 등 '7대 행동'을 전개한다고 제기했다. 

'방안'은 량곡생산의 품질제고 증산감손 행동을 대형 첨단농기계장비의 보급응용을 추진하는 중요한 내용으로 간주했다. 10개의 첨단지능농기계 장비 표준화 작업 시범구를 통해 전성의 주요 식량작물 표준화 작업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옥수수, 벼, 콩 등의 기계 수확 손실을 각각 4%, 2.8%, 4.5% 이내로 통제할 것을 제안했다.

'방안'은 경작지 정지 입찰, 고효률 종자 절약 및 묘목 보호, 과학적이고 고효률 비료, 식물 보호 및 증산, 기계 수확의 품질 제고 및 감손, 과학적이고 규범화된 식량저장, 산지 초벌가공 감손 '7대 행동'을 제시했다.

고마력 트랙터와 부대대형다기능농지기계를 중점적으로 보급 응용한다. 2022년 전성 고마력 트랙트 보유량을 8.8만대 이상에 도달한다. 2025년 고마력 트랙터 작업능률을 제고시켜 농기구 부대비를 1:4에 달하게 한다. 2022년 보호성 경작면적 2550만무, 2025년 보호성 경작면적이 5200만무에 이를 예정이다.

첨단지능정밀파종기를 적극 보급하고 응용한다. 2025년에 이르러 정밀파종기를 전성에서 전면적으로 보급, 응용하게 되며 정밀파종기 보유량은 파종기 총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게 한다.

시비방식을 최적화하고 측토배합시비, 층별시비, 벼측심시비, 물비료일체화시비 등 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여 비료 리용률을 높인다. 2022년, 전성 4000만무의 측토배합시비기술을 새로 보급한다. 2025년에 이르러 기본 측토배합시비기술의 전면 보급을 실현하고 전성 량식작물 비료 평균 리용률을 43%에 이르게 한다.

첨단지능약살포기장비를 보급한다. 2022년에 고효률 약 뿌리기 장비 작업 적용률 40%에 도달하게 한다. 2025년에 이르러 농약 리용률 50%, 병충해 록색예방통제률을 65%에 도달시킨다.

첨단지능친환경 고효률 수확기계 보급을 추진한다. 낡은 수확기계를 도태시키고 첨단지능수확기계 시험시범을 전개한다.

식량 저장 기계화 수준을 추진하다. 농가들이 과학적으로 식량을 저장하도록 인도 한다. 농민이 선진 기술을 리용하여 과학적으로 식량을 저장하도록 부축하고 인도한다. 식량저장 사회화 서비스체계를 보완하고 안전하고 믿음직한 식량은행을 건립하며 식량저장 경로를 넓힌다.

식량 초벌가공 장비 수준을 향상시킨다. 식량 초벌가공 설비의 연구개발 기업과 생산기업을 적극적으로 부축해 식량 초벌가공 장비의 지능화, 청결화를 실현하고 식량 초벌가공 장비 수준을 제고시킨다.

동시에 규모경영, 인프라건설, 기술서비스, 정책지원, 보장평가 '5대 시스템'을 보완해 식량 생산의 경작, 파종, 관리, 수확, 저장과 가공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질제고, 증산, 감손 모델을 형성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