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할빈시 평방구 빙상운동센터에서 아이스하키 경기가 치렬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출전한 10개 대표팀은 각각 천진, 후룬베이얼, 길림, 대경, 가목사, 할빈 등 6개 도시에서 온 200여명의 선수들로 모두 방학을 맞은 소학생들이다.
경기장에서 어린 선수들은 동작이 다소 미숙했지만 투혼은 프로 선수 못지않았다. 아이들은 호흡을 맞추며 공격과 수비를 질서 있게 펼쳤고 날카로운 빼앗기, 민첩한 위치 선정, 강력한 슛 등 하나하나의 동작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아이스하키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빙상 스포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방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