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복날이 시작되면서 할빈대극장 옆 련못에는 련꽃이 피여나기 시작했다. 분홍빛과 흰빛의 꽃잎이 겹겹이 펼쳐진 꽃봉오리가 련잎 사이로 고개를 내밀었고 맑고 깨끗하게 곧게 자란 꽃대가 우아함을 더한다.
련못 가득 푸른 우산처럼 드리운 잎 사이로 바람이 스치면 잔물결이 일렁인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온 구경군들은 두셋씩 어울려 꽃밭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얼음도시의 청량한 한여름을 렌즈에 담는다.

활짝 피여나기 시작한 련꽃.

산책로에서 련꽃 감상.

우아하게 피기 시작한 련꽃.

여름 기운이 번지다.

해오라기가 련못에서 먹이를 찾는다.

기념 촬영.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