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출입국변경검사소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할빈 항공항구에서 출입국 려객 총 32만8천여명을 검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그중 입국 외국인 려객은 6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고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려객은 약 5만8천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9.57% 폭발적으로 늘어 두배 이상 증가했다. 무비자 정책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며 러시아와의 국경간 인적교류 활성화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

외국인 려객이 자동 기기로 정보를 입력하는 모습.
"지금 중국에 오는 게 정말 편해요. 짐만 챙기고 항공권 사면 바로 올 수 있죠" 한 러시아 관광객은 간편한 입국 심사로 얻은 좋은 경험을 털어놨다. 유리한 무비자 정책을 바탕으로 다수의 러시아 관광객과 상업인사들이 할빈으로 관광, 협력 상담, 친인척 방문을 위해 찾아오며 중러문화 및 경제무역 교류는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려객 류입 증가로 인한 업무 부담에 대응해 할빈 출입국검사소는 입국 심사 지원 방안을 정밀하게 개선했다. 려객 흐름을 동적으로 분석하고 탄력적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성수기에는 모든 검사 통로를 전면 개방하고 무비자 려객 전용 구역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량국어 근무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다국어 기기와 안내 책자를 비치했으며 얼굴 인식, 자동 심사 등 지능형 장비를 전면 도입해 심사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검사 효률과 려객 체감 편의성을 높였다.

경찰관이 려객의 자동 서류 작성기 리용을 돕는 모습.
하반기 할빈 국제 항로는 지속적으로 증편될 예정이며 여름 휴가철 국경간 관광으로 려객 류동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할빈 출입국검사소는 240시간 경유 무비자 정책과 대러시아 무비자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입국 심사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다. 효률적이고 안전하며 따뜻한 심사 지원으로 흑룡강성 북방 개방의 항공 명함을 빛내 전성 대외개방의 질적·량적 성장을 뒤받침하겠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