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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흑룡강성 무형문화유산 홍보·전시 활동 13일 개막

2026-06-12 09:14:21

2026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아 열리는 흑룡강성 무형문화유산 홍보·전시 활동의 메인 행사장이 6월 13일 두얼보터 몽골 자치현 아무타 관광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 삶을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전성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 성과를 집중 전시하여 대중이 초원의 무형유산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린쿠르 공연.

아무타 관광지는 드넓은 초원과 뛰여난 생태 환경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하사르 문화가 살아 숨쉬는 중요한 전승지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공연-의식-체험-경기'를 주축으로 하여 무형문화유산 예술 공연, 무형유산 장터, 몽골 전통 유희 경기, 무형유산 민속 전시 등 4대 테마로 구성되였다. '사람을 보고 유산을 보고 삶을 보는' 리념 아래 전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예술 공연 코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네개의 호금이 연주하는 '초원의 아침 노래', 모린쿠르의 합주 '만 마리 질주하는 말'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며 안대 춤, 몽골족 장가, 호맥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관광객들은 안대 춤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들이 현장에서 민속 문화를 시연하며 수천 년의 하사르 초원 문명의 깊이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행사 기간 몽골 전통 게임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브흐(씨름), 브루(화살 던지기), 활쏘기, 샤타라(몽골 장기), 바오그기(보드게임) 등 다양한 전통 경기가 펼쳐지며 각 민족이 함께 기량을 겨루며 초원의 민속 풍정을 선보인다. 몽골 마을 체험 구역에서는 종이공예 등 무형유산 기술 공방이 문을 열고 전통 의상 착용 포토존, 특색 미식 시식 등 관광객들이 초원의 정취에 푹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여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무형유산+관광'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문화관광을 매개로 무형유산 자원을 활성화하고 무형유산의 내재적 가치를 통해 문화관광의 품질을 높이며 지역 문화 브랜드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문화 강성 건설에 기여하며 무형유산을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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