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12시 55분, 막하역 구내에서 마지막 분기기 조정과 도상 청소 작업이 모두 완료됨으로써 우리나라 최북단 철도역의 핵심시설 개량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였다.

막하로 향하는 피서 관광객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할빈 철도국의 려객 렬차는 일평균 3왕복에서 6왕복으로 늘어났으며 현지 일평균 관광객 수는 1500명에 달한다. 기존 분기기의 지지력 부족으로 렬차 통과 시 흔들림이나 요동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은 막하역 8조의 분기기를 교체하기로 했다. 자거다치 철도 유지보수단 막하 선로 작업장의 탕춘파 주임은 "분기기는 철도 선로의 '뼈대'와 같다"며 "이번 개량을 통해 자중이 더 무겁고 구조가 더 안정적이며 레일 단면이 더 넓은 신형 분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선로의 지지력과 렬차 운행의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의 로동 강도도 덜어주었다"고 설명했다.

12일간의 개량 공사를 거쳐 300여미터의 로후 레일을 동시에 교체했으며 분기기 구간 내 도상에 대해 밑바닥까지 체질 청소를 실시하여 혹한 기후로 인한 도상 경화, 도로기반 동해 등 장기적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근본적으로 역내 시설 수준을 향상시켰다.
시설 개량 공사 이후 막하역의 렬차 운행 속도와 승객 승차감이 대폭 향상되여 여름철 성수기 려객들이 중국 최북단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려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였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