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언제나 봄바람을 타고 찾아온다
약속은 언제나 시간을 따라 깊어진다
회의장의 마지막 박수가 야부리의 봄바람에 스며들자
'확신・기회・새로운 장'을 주제로 한 이 봄날의 약속은
이 뜨거운 땅에서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해마다 돌아오는 야부리의 시간은
막이 내렸다고 해서 멈추지 않는다
넘치는 공감과 기대를 안고
다음 만남을 향해 나아간다
해마다 이어지는 야부리와의 약속은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량방향적 만남이였고
초심을 잃지 않는 서로에 의한 완성이였다
이곳은 설원을 질주하는 열정으로 혹독한 겨울을 장식했고
해마다 돌아오는 사상의 약속으로
20여년간 봄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오늘날 이곳은
더 이상 단순한 스키 명소가 아니라
중국 민영경제 발전을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이자
흑토지대와 천하의 인재가 동행하는 진흥의 옥토이다
우리는 사상으로 모이고 발전을 위해 함께 한다
솔직한 교류 속에서 지혜를 나누고
깊이 협력하며 함께 미래를 창조한다
민영경제의 활기찬 력량이
이 흑토에 아름다움을 꽃피운다
이 봄날의 약속이 지닌 가장 감동적인 밑바탕은
기업인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확신과 열망이다
전원은 말한다
흑토지대가 곧 뜨거워질 것이라고
왕자목은 말한다
흑룡강의 미래에 대해 항상 확신한다고
리소가는 말한다
중국 기업인들은 분명 이곳에서
확신, 기회를 찾고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
이러한 뜨거운 목소리들은
이 포럼이 만들어낸 가장 소중한 공감대이며
흑토가 미래로 나아가는 저력이다
이 저력은
이번 뜨거운 만남의 모든 장면 속에 담겨 있다
인공지능은 산업 업그레이드에 디지털 동력을 불어넣고
빙설 경제는 지역 특색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
청년 혁신 창업 대회는 진흥의 길에 젊은 력량을 동원했다
......
다양한 열기가 만나고 공감대는 끊임없이 응집된다
이러한 힘찬 흐름은
봄바람을 따라
흑토에 뿌리내리고 자랄 것이다
마침 량회의 기운이 드높은 가운데
'15차 5개년 규획'의 새로운 려정이 막을 올렸다
이번 봄은
단순히 빙설이 녹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만이 아니라
민영기업이 앞다투어 발전하는 봄이며
과학기술 혁신이 땅에 뿌리내리는 활력의 봄이며
흑룡강이 전면 진흥하고 각 방면에서 진흥하는 희망의 봄이다
사흘간 분출된 진지하고 예리한 의견들과
형성된 발전 공감대는
이미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이 되여
궁극적으로 이 흑토에서
울창한 숲으로 자랄 것이다
함께 한 시간은 항상 짧지만
달려갈 앞날은 영원히 길다
기업인들은 확신과 수확으로 가득 차
각자의 자리로 향할 것이다
흑토는 진심과 열정을 가득 품고
항상 기회를 포용하는 품을 열어둘 것이다
이 만남의 종장은 결코 끝이 아니라
다음 만남의 출발점이다
산바람은 소식을 전하고 앞날은 길다
우리는 리별을 말하지 않으며 다만 래년을 기약할 뿐이다
봄바람이 다시 이 땅을 스칠 때
우리는 여전히 초심으로 약속을 지키고 열정으로 만나
이 량방향적 만남의 이야기를 계속 써 내려갈 것이다
다음 봄, 우리 야부리에서 꼭 만나요!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