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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초·제4회 경박호국제빙상달리기챌린지 개막

2026-01-19 08:58:02

18일, 흑룡강성체육국, 목단강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흑룡강성경박호관리위원회, 목단강시문체광전과 관광국이 주관한 '빙설세계, 룡마정신'빙초(2025-2026)·제4회 경박호 국제빙상달리기챌린지가 개막되였다. 전국 각지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선수들이 빙호(冰湖)에 모여 뜨거운 발걸음으로 한기를 깨고 고요하고 장엄한 빙면에서 속도와 열정, 의지와 자연의 대화를 펼쳤다.

현재 흑룡강성의 빙설관광은 지속적으로 뜨거워지고 있으며 빙설스포츠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목단강시는 '빙설+' 융합발전 전략을 전력적으로 실천하며 경박호빙상달리기챌린지와 같은 우수한 브랜드행사를 정성껏 조성함으로써 빙설스포츠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관광소비의 새로운 열점을 배양하며 도시의 빙설명성 건설과 관광부시(富市)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시 8분, 출발 신호가 울리자 천여명의 붉은 '전포(战袍)'를 입은 용사들이 화살처럼 빙면으로 뛰여올라 령하 30도에 가까운 극한의 추위 속을 달렸다. 그들의 모습은 드넓은 빙호에 흐르는 붉은 풍경선을 그렸다. 대중 빙설스포츠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빙상달리기대회는 이제 전문 선수들의 극한 도전에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많은 빙설스포츠 애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경기 현장은 열정으로 가득했으며 자세가 날렵한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참여한 빙설 체험자들도 함께 빙설의 세계에서 운동 열정을 발산하고 빙설 꿈을 추구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 용암언색호인 경박호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문화적 축적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독특한 지리환경과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빙설경기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명소가 되였다.

최근 몇년간 경박호는 차례로 여러 국가급 및 성급 대형 빙설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주관하며 점차 업계 영향력을 지닌 스포츠시범브랜드를 조성해 왔다. 2022년 경박호는 국가체육총국과 문화관광부로부터 '국가스포츠관광시범기지'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경박호국제빙상달리기챌린지' 또한 국가급 행사 대렬에 진입했다. 이번 행사는 전민건신(全民健身)과 대중빙설스포츠를 위한 고품질 교류 플랫폼을 마련하여 국내외 선수와 관광객들이 빙설을 즐기고 활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빙설스포츠의 고무적인 매력과 목단강시의 농후한 인문적 정서를 깊이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는 20.26km 남자 부문, 20.26km 녀자 부문 및 5km 즐거운 달리기 세가지 종목으로 설정되였으며 약 2시간에 걸친 치렬한 경쟁 끝에 마지막 선수들이 무사히 결승점을 통과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종적으로 목단강시 출신 선수 천암(陈岩)이 1시간 15분 25초로 우승을 차지, 녀자 부문의 월계관은 학강 출신 선수 오국영(吴国英)이 1시간 32분 19초로 획득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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