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10회 수분하통상구무역박람회가 수분하국제상업무역센터에서 개막했다. 수분하는 흑룡강성 대러시아 무역의 중요한 중추이자 우리 나라 북향개방의 전진기지로서 또 한번 성대한 대회를 계기로 전면적으로 국제경제무역 협력의 교량을 구축하여 개방과 혁신, 실무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 총 면적은 1만5000 평방미터로 500여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러시아, 몽골, 한국 등 국가의 152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러시아기업은 사탕, 식량과 기름, 주류 등 품목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였고 몽골국 전시구역에서는 농산물과 광물자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한국 전시구역에서는 건강보건품과 영유아 식품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 국내 기업도 막강한 실력을 보여줬다. 26개 성 (자치구, 직할시), 113개 현 (시, 구)을 망라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니오자동차(蔚来), 청도한람, 항주룡금 등 47개 유명기업이 특별한 형식으로 선보였다. 그외 300여개 기업이 표준부스에 입주했다.
전시구역 계획은 '쌍순환'이라는 새로운 발전구도에 초점을 맞추고 식품, 전자제품, 자동차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북향개방과 룡강-광동협력 구역을 특별히 설치하여 량측에게 고효률적이고 다양한 매칭 플랫폼을 제공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