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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국제당안일|흑룡강성 당안관 3만 4000여건의 당안 개방

2025-06-10 10:43:50

올해 6월 9일은 제18회 국제당안일이다. 흑룡강성 당안관은 최근 '당안이 말해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홍보 및 당안자원 공동구축·공유 행사를 련속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당안관 체험 관람, 력사적 고문서 공개, 개발 성과 발표, 기관 간 협력 교류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된다.

발표회 현장.

9일 당일, 전성 각지의 당안 전문가와 력사 연구 학자 등이 흑룡강성 당안관에 모였다. '6·9 국제당안일' 기념 및 당안 개발 성과 발표회에서 흑룡강성 당안관은 민국 시기 빈공도윤공서(滨江道尹公署) 등 3개 전종 당안물 총 3만 4141건을 법정에 따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민국 시기 할빈, 특히 로도외 지역의 사회발전 모습이 재현됐다. 또한 흑룡강성 당안관은 《청대 흑룡강 변경 통치 당안 번역편: 강희조》, 《청대 흑룡강 호구 당안 선편》, 《흑룡강 혁명과 진보 간행물 요약》 등 5부의 중요 문헌 성과를 발표해 력사 문화 연구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당안물.

이번에 공개된 당안물.

6월 초부터 흑룡강성 당안관은 체험형 관람, 이동식 전시, 상호작용형 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을 초대해 력사의 본모습을 돌아보고 낡은 당안을 직접 접하며 복원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진행된 당안관 개방일 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당안이 말해주는 이야기' 주제 고문서 전시회는 할빈시의 거리와 공원 등에서 열려 소중한 력사 당안이 창고를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만질 수 있는 '기억의 장'이 되였다. '붉은 기억, 불멸의 정신' 학습 특별 행사에서는 할빈 향방구 대·중·소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색다른 붉은사상 교육수업을 진행하며 각 학년의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영광스러운 력사를 기억하고 붉은 유전자를 이어가도록 했다.

시민들이 당안 복원 과정을 관람하고 있다.

시민들이 이동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9일 당일, 흑룡강대학, 할빈사범대학, 흑룡강성위 지방지 편찬 연구실,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일제 731부대 죄증 전시관 등 연구 기관의 학자 7명이 흑룡강성 당안관 특임 전문가로 위촉됐다. 또한 흑룡강성 당안관은 13개 시(지구) 당안관와 민생 당안물 다지역 리용 협정을 체결해 전성 각급 종합 당안관의 협업 련계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전성 범위 내 당안 정보 자원 공유 및 민생 당안물의 효률적·편리한 리용을 실현해 전성 당안 공공 서비스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켰다.

편역: 리인선

출처: 흑룡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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