렬차가 굉음을 내고, 기적 소리가 길게 울리며, 철도 통상구는 여전히 분주하다. 얼마 전, 동강철도통상구의 루적 수출입 화물이 1,000만 톤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대외 무역 분기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할빈세관 통계에 따르면, 1분기 흑룡강성의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83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흑룡강성은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인 대외 개방 구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여 흑룡강성의 전면적인 부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2023년 흑룡강성의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이 2,978.3억원에 달했고, 2024년에는 3,122.8억원에 이르렀으며, 올해 1분기에는 '신기록'을 세우며 북향개방의 문호 지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대외 무역의 량과 질이 함께 향상되고,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

최근 몇 년 동안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북향개방 전략 기회를 잡아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구조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전 성의 대외 무역 수출입 총액이 3년 련속 증가했으며, 기계 전자 제품과 첨단 기술 제품의 수출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시장 구매 등 새로운 업태의 기여가 두드러지며, 북향개방의 '교두보'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광왕기전은 국가급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으로, 제품은 유럽, 미국,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수출되며 시장 점유률은 전 세계 업계 상위 세 곳에 속한다. 동시에 세계 선도적인 2.5mm 열연 공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기업은 생산 라인의 스마트화 개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강화하여 해외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작년에 회사는 수출 주문을 성사시켰고, 이집트 고객이 구매한 제품 총액은 7천만원을 넘었습니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장 개척을 위한 더 나은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는 인도네시아와 터키에 두 개의 새로운 사무소를 추가했습니다. " 할빈광왕기전설비제조유한회사 회장 양승리가 말했다.

아보카도 농산물을 실은 철도 냉장 트럭이 케냐 나이바사에서 출발하여 몸바사 항구로 향함에 따라, 중차치치할차량회사가 개발한 NX70D형 랭장 트럭이 주력 모델로 편성된 케냐 최초의 랭장 물류 렬차가 성공적으로 운행되었음을 의미한다.

2024년, 중차치치할차량회사는 케냐에 NX70D형 랭장 운송평차 20대를 수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치치할차량회사는 아프리카 철도 장비의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서 오래동안 아프리카에 대량의 고품질의 개성 있는 요구를 충족하는 철도 화물차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탄자니아, 케냐, 나이지리아 등 11개 아프리카 국가에 7,000여 대의 다양한 철도 화물차 제품을 수출하여 현지 철도 화물 운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전기기계제품이 수출을 선도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 제품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치치할룡강부풍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세계 최대의 옥수수 심층 가공 기업인 부풍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다. 흑룡강성에 정착한 후, 기업은 자체 지적 재산권에 의존하여 스마트 전환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출발점으로 하여 총 투자 5억원의 공정 스마트 기술 업그레이드 및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 청정 생산 프로젝트, 총 투자 1억원의 혼합 사료 첨가제 L-트레오닌 및 그 지원 프로젝트 등을 잇달아 새로 도입하여 고급화, 지능화, 친환경화를 향해 끊임없이 전환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024년 대외무역수출입 총액은 이미 28억원에 달했으며, 제품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등 여러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였다.

북향개방의 지리적 리점을 바탕으로 흑룡강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구매 무역 등 새로운 업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24년, 전 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무역액은 102억원을 달성하여 20.3% 증가했다. '흑룡강성 변경 주민 호시무역 거래 운영 지침'을 발행하여 성급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변경 주민의 적극성을 고취하여 호시무역이 13억 9천만원을 달성하여 60.9% 증가했다.

수분하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천부성 러시아제품 룡강 1호 창고에서는 라이브 방송, 주문, 포장, 배송 등 각 단계가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들은 각각의 크로스보더 상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보내고 있다.

"우리는 인력, 물자 및 기술 투자를 확대하여 수입 중계 창고, 온라인 소매 창고와 택배 배송 창고의 '삼창합일'을 실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입 기업의 비용 절감과 효률성 향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기업의 운송 시간을 1~3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천부성 러시아제품 룡강 1호 창고의 직원은 현재 하루 평균 발송량이 1.8만 건에 달하며, 2024년 '11. 11' 기간과 '12.12' 기간 동안 하루 평균 발송량이 최대 4만 건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외자 유치의 량과 질 병행, 외자·내자 쌍륜구동

최근 몇 년 동안 흑룡강성은 '4567' 현대화 산업 체계를 견인력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투자 유치의 량과 질을 함께 향상시켰다. 2024년, 전 성의 실제 내자 리용은 4,822억원으로 33.8% 증가했다. 전 성의 실제 외자 리용은 2억 6,200만 달러로 1.83% 증가했으며, 외자와 내자가 협력하여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최근 할빈시는 6개의 전략적 신흥 산업에 집중하여 정밀하게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하류 기업과의 고련관 프로젝트가 할빈에 자리 잡았다. 국내 최대, 년간 180개의 위성을 생산하는 할빈공대 위성 본부 기지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올해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항공기 대형 드론과 협력하여 주체 공사를 완료하고, 할빈보일러공장 수소 에너지 종합 시험 기지 프로젝트까지 고급 전기 장비 스마트 제조 기지에 입주할 계획이다. 대형 투자유치와 체인 개발로 상당한 결과를 얻었다.

주요 프로젝트가 집중적으로 착수되는 동시에 외국 자본 기업들은 생산을 심화하고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유제품 대기업 네슬레그룹은 쌍성 기지에 1억 9천만원을 투자하여 새로운 유단백 부분 가수분해 생산 라인을 추가하고, 완공 후 특수 의료 식품 및 일반 제품 두 가지 범주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케이스 뉴홀랜드 할빈회사는 과학 기술 혁신 투자를 늘리고 트랙터와 콤바인 수확기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반복을 완료했다. …

최근 흑룡강성 상무청은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2024년판 전국 외국인 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시행 작업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전국 외국인 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착실히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더욱 최적화했다.

동시에 흑룡강성은 국가급 전시회, 전문설명회 등의 플랫폼을 통해 투자 유치를 정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계 5G 대회, 중국 국제 신소재 산업 박람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흑룡강성은 일련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여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들과의 교류를 심화하고, 동북아 지역 시장을 공고히 하는 것을 바탕으로 유럽 등 지역으로 확산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4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약 1400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여 넓은 경제무역 교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외자기업 룡강방문'을 개최하여 전 세계 고객들이 이를 통해 흑룡강을 더 잘 료해하고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개방 플랫폼 혁신 업그레이드, 자유무역시험구 개방 선도

얼마 전, 수입 육류 제품을 실은 16개의 표준 랭동 컨테이너가 할빈종합보세구역의 수입 육류 지정 관리 장소에 도착하여,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할빈에서 전국민의 식탁으로 향하게 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할빈종합보세구의 년간 수출입 총액은 67억 5천만원에 달했으며, 2023년도 성과 평가 결과는 전국 종합보세구 중 4계단, 서부 및 동북 지역 종합보세구 중 20계단 상승했다.

2023년 9월,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을 시찰하는 동안 자유무역시험구, 종합보세구 등 개방 플랫폼의 혁신 발전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하며, 지역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성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자유무역시험구와 종합보세구 등 개방 플랫폼의 혁신 발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할빈분구의 택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세관 감독 센터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소포를 팔레트에 넣고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보안 검색기로 보내고 있다. 세관 직원들은 화면을 주시하며 각 화물을 꼼꼼히 검사하고 있다.

할빈분구는 혁신적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 모델과 감독 제도를 도입하여 '통합화' 통관 서비스 체계를 활용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고부터 세금 환급, 통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경영 주체들이 통관 속도가 가져오는 무역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가 최근 몇 년간 혁신적으로 발전한 축소판이다. 중국 최북단 자유무역시험구는 2019년 8월 출범 이후 중국의 대러 및 동북아 지역 협력 중심 허브를 구축하는 중책을 맡아왔으며, 흑룡강성의 대외 개방이 지속적으로 깊고 실질적으로 나아가는 발자취를 새겼다.

대담한 시도, 대담한 도전, 자주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 6년 동안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는 '시험지'를 '고수확지'로 조성하여 전성 면적의 만분의 3을 차지하고 실제 외자 사용의 약 1/5과 대외무역 수출입의 1/6을 기여했다. 루적 신설 기업은 3만여 개로, 상장 전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작년 8월 30일까지 자유무역시험구는 총 300개 이상의 제도 혁신 성과를 생성했으며, 8차례에 걸쳐 166개의 전성 최초 혁신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개방 플랫폼 구축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흑룡강성 상무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유무역시험구의 수출입은 650.3억원으로 17% 증가하여 전 성의 20.8%를 차지했다. 실제 외자 리용은 4851.9만 달러로 전 성의 18.5%를 차지했으며, 신설된 기업은 8367개로 8.4% 증가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디지털 엔진'에서 외자 기업의 '증자 및 생산 확대'로, 자유무역시험구의 '제도적 돌파'에서 종합보세구의 '산업 집적'으로, 흑룡강성은 실천적인 자세로 북향개방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여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