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2025년 수생생물 증식 방류 프로젝트 시행 방안'(이하 방안)이 발표되였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흑룡강성에서는 어묘를 4,340만 마리 증식 방류할 계획이며, 이 중 귀중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증식 방류 수는 140만 마리, 경제 종의 증식 방류 수는 4,200만 마리이다.
방안에는 증식 및 방류에 필요한 어묘 번식 능력을 갖춘 수산 자원 증식소, 과학 연구 기관, 홍보 기관 및 류역 대강,대호수, 경계 하천 및 수생 생물 보호 구역이 위치한 시(지구), 현(시, 구)에서 증식 및 방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명시되여 있다. '흑룡강성 랭수어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 정책 및 조치(2024-2026)'에 따르면 방류를 지원하는 단위의 수는 20개를 초과하지 않는다.
방안은 개방된 수역을 우선시하고 류역성 대강, 대호수, 경계강 및 자원 감소가 심각한 수역에서 증식 및 방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흑룡강, 우수리강, 송화강, 눈강, 목단강, 수분하, 흥개호 등 흑룡강성의 공공 자연 수역이 증식 및 방출에 적합하다고 확정했다. 중앙 재정 자금을 민간 운영 수역에 방류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
방류 종 측면에서 중러 '량강 의정서' 과제를 리행하여 중러가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황어, 시씨 철갑상어 등 멸종 위기 종과 연어가 강을 거슬러 회유하는 어류의 수를 보장하고, 지역 종과 귀중한 멸종 위기 종의 방류 비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외래종, 잡종, 유전자 변형종 및 생태학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기타 수생 생물종을 증식 및 방출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여 있다. 동시에 수생 생물 보호 구역의 종과 생태 정수 기능을 갖춘 려과 섭식 및 초식 재래식 품종을 고려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