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회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
소개에 따르면 할빈학원 연구 실천기지는 정신적 내포를 깊이 발굴하고 연구회의 전문 력량을 바탕으로 성내외 대학교, 연구기관, 기념관과 협력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신시대 애국주의 교육’, ‘항일련군 문화의 대학교 사상정치수업에서의 전환 응용’ 등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영향력 있는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력사적 기억을 정신적 재부로 전환하게 된다. ’교실 수업 + 실천 체험 + 캠퍼스 문화’의 삼위일체 교육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교재, 교실, 두뇌에 진입시키고 항일련군영렬의 사적을 사상정치과, 전문과목 교육에 융합시켜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정신적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념관과 항일련군 유적지를 기반으로 몰입형 학습교육을 실시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동북항일련군 정신 선전단에 참가하도록 조직하고 중소학교, 지역사회와 기업에 진입하여 홍색 유전자를 전파하며 동북항일련군 정신문화원을 건설하고 항일련군 연극 전시 공연을 개최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캠퍼스 생활에 깊이 스며들게 하여 ‘가는 곳마다 교실이고 시시각각 교육 받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흑룡강성 사회과학계련합회의 지도하에 성내외 대학교, 길림 양정우간부학원, 동북렬사기념관 등과 련합하여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정신과 홍색 인재 육성 학술 교류기지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대사상정치과’ 건설공동체를 추진하며 중소학교와 장기적인 협력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학술 연구, 교과 과정 개발, 교재 편찬 등 방면에서 자원공유를 실현하고 연구 학습 실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인생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도와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전사회의 공통한 정신적 좌표가 되도록 한다.
항일련군 연극 ‘조일만’ 공연
할빈연구실천기지의 설립은 학교와 연구회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동북항일련군 정신 전승과 대학교 교육 실천의 깊은 융합을 위한 중요한 리정표이다. 연구 실천기지의 미래 건설에 대해 흑룡강성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회 회장 장지심(张智深)은 연구면에서 량측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동북항일련군의 력사 문화적 내포를 깊이 발굴하고 '학술 연구'와 '교육 실천'을 깊이 융합하며 '력사의 두께'와 '시대의 온도'를 동시에 공명시킬 것을 제안했다.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뿌리’를 교육의 토양에 깊이 뿌리내리고 젊은 세대의 마음속에 홍색 유전자가 영원히 전승되도록 한다. 실천 교육면에서 연구 실천기지가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학교 교육과 수업 전과정에 융합하여 항일련군 노래 교재를 편찬하며 특별 강좌를 개최하고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실천에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깊이 느끼고 애국심과 투쟁정신을 함양하며 젊은 학생들이 옳바른 력사관, 민족관, 가치관을 세우도록 지도한다. 사회 서비스와 문화 전승면에서 연구 실천기지의 복사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한다.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조직하여 학교, 지역사회 및 기업을 방문하고 항일련군 이야기를 전하며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계승한다.
현판식이 끝난 후 여러분들은 문법학원에서 창작한 항일련군 연극 ‘조일만’을 관람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