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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력사 건축물, '인기 방문 명소'로 각광

2025-04-22 10:11:56

최근 할빈시 도외구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에 위치한 한세기를 넘긴 건축물이 복원을 마치며 새롭게 주목받는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매일 이곳에는 사진을 찍어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생샷을 찍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 건물 외벽에는 라일락과 해바라기 모양의 화려한 풍선 꽃다발이 장식되여 고풍스러운 옛 건축물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할빈시 도외구 정우가(靖宇街)와 경양가(景阳街) 교차로에 자리한 이 건물은 1920년대에 지은 동영덕려관(东永德旅馆)으로 벽돌과 목재 구조의 절충주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건축가들은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곡선, 부조, 아치형 문, 코린트식 기둥 등 전통 요소를 해체주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황금 아치 로고 등을 자연스럽게 융합하며 바로크 장식 라인의 류동적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했다.  

중화 바로크 건축의 정수.  

중국식 전통복장으로 차려입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인증샷을 찍고 있다.

특히 젊은 녀성들이 많이 찾아온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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