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림시 횡도하자진은 빙설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이곳은 곳곳이 은빛으로 뒤덮여 있으며, 20세기 초에 지어진 200여 채의 옛 건축물들이 눈 덮인 채 동화처럼 아름다워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문 동력렬차를 타고 려행 촬영을 오는 관광객들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들은 하루이틀 체류하면서 사진을 찍고, 작은 마을의 거리와 골목을 누비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동안 횡도하자진은 연인원 52만 명의 관광객을 접대했고, 관광 수입은 2억 8,600만원에 달했으며, 이곳은 빙설속에서 랑만을 찾는 젊은이들의 필수방문지가 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