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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 | 오염 : 맨눈 3D·AR이 개막식에 녹아든 몰입형 시청각 향연 조성

2025-01-09 11:15:47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30일 앞두고 개·페막식 총괄 프로듀서인 오염은 기자와 만나 "이번 대회 개막식은 AR, 맨눈 3D, 초고화질(UHD) 스크린 등을 활용해 더욱 몰입감 있는 예술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창의+과학기술'을 활용합니다. ”고 말했다. 

오염은 다수의 공연, 축제, 운동회 개·페회식 등의 제작에 참여한 대형 행사의 베테랑 프로듀서이다. 개회식 준비 과정을 얘기할 때도 그는 여전히 가슴이 벅차했다. 오염은 기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주요 창작 팀이 북경과 할빈을 자주 오갔다고 말했다. 그들은 팀을 이끌고 취재에 깊이 들어가 빙설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뜨겁고 따뜻한 개막식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반복적으로 생각했다. 돌파와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방안은 40여차의 세심한 련마 끝에 번번이 뒤집혔고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했다.

"많은 팀원들이 할빈에 와 본적이 없지만 이번 취재를 통해 박물관에 들어가고, 중앙대가를 거닐고, 도시의 구석구석을 답사하며 할빈의 감정을 개막식에 완벽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염은 리허설 출연 배우들은 대부분 프로 출신이 아니며, 최상의 공연을 위해 제작진이 훈련과 리허설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을 다하는 어린 배우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감동적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은 본 회의장 외에도 할빈의 랜드마크인 빙설대세계에 분회장을 설립하는 등 이색적이다. 빙설대세계 관광지 영업을 고려하여 리허설은 모두 페원 후에 진행되였다. "빙설대세계는 매일 밤 11시에 가까이 문을 닫기 때문에 우리의 리허설은 보통 밤 12시에 시작합니다. "오염은 "1월 7일 섣달 초팔일만 해도 밤의 기온은 령하 25-6도, 눈썹에 서리가 얼었는데도 모두들 온 마음을 다해 빈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뜨거운 감정에 감동한 제작진은 색다른 개막식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어떻게 제한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개막식을 만들 수 있을까? 오염은 "록색, 공유, 개방, 청렴"이라는 리념과 "심플함, 안전, 멋짐"이라는 요구에 따라 과학기술로 예술을 부여하고 멀티미디어 기술을 사용하여 AR, 맨눈 3D, 초고화질 스크린 등을 통해 공간을 파노라마 립체형으로 만들어 관객들을 눈꽃과 꿈이 뒤섞인 환상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다고 밝혔다.

오염은 동계아시안게임의 개·페회식을 준비하기 위해 연출진이 거의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말했다. 할빈과 흑룡강성의 문화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류하고 많은 무형문화유산 보물을 발굴하여 세계에 전시한다. 전반적인 로맨틱 기조의 개막식은 '한송이 눈꽃, 하나의 빙등, 한명의 어린 소녀 , 한번의 꿈을 려행'이라는 몇 가지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어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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