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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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문화·관광·농업 및 관련 산업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59%, 4.24%, 15.3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 및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는 5조 9464억원으로 GDP의 4.5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0.1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산업별로는 문화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4조 1158억원으로 문화 및 관련 산업 부가가치의 69.2%를 차지해 전년 대비 2.3%포인트 늘었다. 문화 제조업 부가가치는 1조 2168억원으로 20.5%를 점해 전년보다 2.6%포인트 감소했다.
관광 및 관련 산업 부가가치는 5조 4832억원으로 GDP의 4.24%를 차지해 전년 대비 0.57%포인트 증가했다.
농업 및 관련 산업 부가가치는 19조 8534억원으로 GDP의 15.34%를 점했다.
농업 및 관련 산업에는 농림∙축산∙수산업, 식용 농림∙축산∙수산업 제품의 가공 및 제조,농림·축산·수산업 및 관련 제품 류통 서비스의 부가가치가 상위 3위안에 들었다. 이들이 농업 및 관련 산업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7.3%, 19.2%, 15.6%로 조사됐다.
/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