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도 되고, 휴식도 되고, 충전도 되고, 식사도 되고, 관광지 가고 싶고, 예정된 버스도 있고, 타지도 가고 싶고, 코스 설계도 가능하고…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는 원스톱으로 관광객의 이동 서비스수요를 만족시킨다. 관광 접대, 문화 전파, 국제 교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는 12월 초 오픈한 후 하루 평균 관광객 수만명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를 찾아 전지역 서비스 모델을 체험하며 '얼빈'의 섬세함을 느꼈다.
관광객이 뜨거운 차를 받고 있다.
할빈시 도리구 상지골목에 위치하고 홍수방지기념탑에서 직선거리로 150m 떨어진 연두색, 유럽식 건축양식의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가 눈에 띈다. 관광허브 대문을 열자 따뜻한 기운이 안겨왔다. 백색을 메인 컬러로, 부분적으로 브라운 컬러로 장식한 관광허브 1층 로비는 심플하면서도 따뜻함을 나타냈다. 탈의실, 유아실, 화장실, 따뜻한 음료기, 충전구... 각종 배치가 구전히 갖추어져 있었다.
관광객 안내
북경에서 온 관광객 장일린(张一麟)은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센터 서비스가 매우 친절하고 '얼빈'에 놀러 온 며칠동안 이 도시가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배려를 충분히 느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충전구
역시 1층에 마련된 종합서비스구는 자원봉사, 국제 관광 안내, 티켓 예약 등 서비스가 몰려 있어 수시로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중앙대가 국게관광허브 부주임 란정(栾婧)은 "센터 1층은 관광 공공서비스 원스톱 서비스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례를 들어 종합서비스구는 관광지 입장권 예약, 국내외 관광 안내, 관련 티켓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전문 통역사를 배치해 상담도 해준다.”라고 말했다.
예정된 버스
란정은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 설립이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관광명소 로선에 대한 문의를 받았고 다자간 소통끝에 할빈교통부서는 중앙대가 관광허브 전용선을 개통했다”고 말했다. 전용선은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군력 대형 눈사람(大雪人)-태양도 눈박람회-빙설대세계,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소피아교회당-중화바로크-왕홍교-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 등 두갈래 로선을 설치했고 '얼빈'의 대부분 인기 명소를 포함했다.
특색 미식
중앙대가 국제관광허브 2층에 가면 커피와 크림(奶油)의 향이 물씬 풍기고 화메이레스토랑(华梅西餐厅), 포장행복베이커리(打包幸福西点面包坊), 미오 레스토랑(弥欧西餐厅) 등 외식브랜드가 모여있어 식사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도시만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2층에도 '흑룡강 선물'과 '얼빈 선물'의 특색 문화창의브랜드 판매구역이 설치되여 방문객들이 원스톱쇼핑의 편리함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관광객이 료식업구역에서 휴식하고 있다.
"2층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로천베란다휴식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했다." 란정의 안내로 찾은 로천베란다휴식공간은 독특한 상고대(树挂)와 등불, 홍수방지기념탑광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란정은 “중앙대가 국제 관광허브는 서비스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관광객의 피드백에 따라 시설을 조정 및 추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상인과 협력하여 따뜻한 겨울서비스를 풍부하게 하여 관광객에게 다층적이고 다양한 서비스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