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2024-2025년도 흑룡강성 빙설오락 총 동원행사가 신야부리스키장에서 가동되였다.
5일간 진행되는2024~2025년도 흑룡강성 빙설오락 총 동원행사에서 전성 각 지에서 온 500여명 소년아동들이 빙설오락의 즐거움과 격정을 마음껏 체험하게 된다.
빙천설지에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 사회스포츠지도와 기패류스포츠관리센터(棋牌运动管理中心)에서 주최하고 할빈야부리관광투자그룹유한회사, 흑룡강성중국청년려행사유한회사 야부리휴가구분회사(度假区分公司) 기지, 흑룡강성설랑(雪狼)청소년스포츠클럽이 주관했으며 '3억명 빙설스포츠 참여 유도'와 '백만명 청소년 빙설스포츠 참여'의 호소에 적극 호응해 빙설스포츠에 대한 홍보력을 높이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빙설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겨울을 오래동안 기다렸는데 이제야 마음껏 눈놀이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이런 빙설스포츠를 다 좋아합니다." 행사장에서 야부리진 중심학교 강가영(姜家莹) 학생은 "친구들과 눈밭을 뛰어다녀도 전혀 춥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 고향에 오셔서 빙설을 즐기세요."라고 말했다.
야부리진 중심학교 부교장 왕전림(王全林)은 "이번에 학교에서는 20여명의 류재아동(留守儿童)을 조직하여 참여시켜 더 많은 사랑을 주었다.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시작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빙설스포츠를 체험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빙설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키 학습 내용뿐 아니라 스노하키(雪地冰球)대항전, 눈썰매릴레이, 재미 컬링(冰壶) 조별 경기, 스노서클(雪圈) 릴레이, 스노위키럭비(雪地腰旗橄榄球) 친선경기, 눈썰매판(雪橇板) 극한릴레이, 눈판 축구경기, 눈판 볼링경기, 빙설룡주경기(冰雪龙舟赛) 등 다양한 흥미진진한 겨울 스포츠항목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이 열심히 스키를 배우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빙설오락 총 동원행사는 동계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전국민이 동계아시안게임을 즐겁게 맞이하는 열렬한 분위기를 구현했고 동시에 흑룡강성 빙설스포츠의 발전성과를 적극 전시했으며 빙설스포츠의 광범한 전파와 심입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짙은 빙설스포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빙설산업의 활발한 발전을 촉진하고 스포츠 강국 건설을 돕는 것은 긍정적인 의의가 있다.
(사진 흑룡강성체육국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