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탑은 할빈빙설대세계의 령혼으로서 조형이 아름답고 웅장하고 충격적이며 설계 리념, 시공 건설에서도 높은 표준과 엄격한 요구를 가지고 정교함을 추구한다. 최근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 주탑 '아시아 한마음' 효과도가 발표되였다.
주탑 효과도.
건설중인 주탑.
올해 주탑 '아시아 한마음'의 배치는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공식 엠블럼에서 령감을 얻었다. 탑심 부위는 빛이 사방으로 비치는 태양의 형태로 설계하여 아시아 및 아시아 체육운동의 줄기찬 발전을 대표한다. 량쪽에는 동아시아를 상징하는 거대한 룡과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상징하는 독수리가 둘러싸여 아시아 각국이 일심단결하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아름다운 의미를 표현한다.
들쑥날쑥한 얼음기둥으로 구성된 주체 탑은 장엄하게 우뚝 솟아 있으며 '푸른 물과 푸른 산은 금산과 은산이고 얼음과 눈밭도 금산과 은산'이라는 리념을 도입하였다. 전반 구조는 강직한 선을 활용하여 뚜렷한 윤곽을 그려냈으며 얼음기둥은 바닥으로부터 점차 우로 수렴하면서 점진적인 상승의 시각적 효과를 나타낸다.
공사 현장.
시공현장 기술자의 소개에 따르면 주탑은 주로 빙체, 광원으로 구성되였다. 빙체는 이 기이한 경관의 정수로서 세심하게 조각되여 올겨울 주탑을 령롱하고 투명하게 만들어 꿈같은 미학적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여기에 광원이 가세하면 주탑에 생명을 주입되고 어둠 속에서 더욱 현란하게 빛날 것이다.
특히 주탑 '아시아 한마음'은 조명기술 방면에서 창의적으로 채색 가변 조명 제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사전 설정 프로그램이나 무선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색상 및 패턴을 변화시켜 관광객들에게 더욱 충격적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