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열린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뉴스발표회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흑룡강성인민정부 부성장 한성건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흑룡강성은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중시하고 성위, 성정부 주요 령도가 팀장을 맡은 동계아시안게임 준비 령도소조를 설립하여 스포츠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록색, 공유, 개방, 청렴'의 개최리념을 견지하여 '간결하고 안전하며 멋진' 개최요구를 실천하고 국가체육총국 등 조직위원회 각 구성단위와 각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고수준, 고품질, 고효률로 준비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흑룡강성 부성장 한성건
경기장의 경우 현재 모든 경기장이 준비돼 있다. 대회 수요와 대회 후 활용을 조정하고 록색, 절약 원칙을 견지하며 13개 경기장은 모두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재료와 록색 저탄소 기술을 채택하고 모두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유지 보수 개조했으며 대규모 철거 건설을 하지 않는다. 례를 들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대회의 개최 장소로 할빈 체육학원의 대학생 스케이트장을 개조 및 업그레이드하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의 빙설스포츠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현재 모든 경기장의 보수, 개조작업이 완료되였고 다양한 테스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본선 기준으로 전 요소, 전 과정, 만부하테스트를 전력 추진하여 효률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대회 서비스 측면에서 전문적이고 세심한 서비스 보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총 6개 대종목 11개 소종목 64개 세부 종목을 설치했다. 현재까지 34개국 1500여명의 선수가 경기 참가를 신청해 참가국 수, 선수 규모는 력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동계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 시범 운영, 효률적이고 빠른 해외 인원 중국 도착 및 출발 운영메커니즘 구축, 선수촌, 기술원촌, 미디어촌 운영지침 마련, 경기시 숙식, 교통, 의료, 언어 등 서비스 보장방안을 마련하여 각계 방문객에게 빈틈없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 교류 측면에서 다양한 특색 문화 국제 교류활동을 준비했다. 동계아시안게임기간 선수촌, 빙설대세계 등 지에서 흑룡강 무형문화체험, 빙상서커스 공연, 희곡 예술 투어, 정월대보름 축제 등 일련의 행사를 열어 아시아 각국과 지역의 운동선수, 언론기자들이 흑룡강의 문화를 더 잘 리해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동계아시안게임의 파급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빙설시즌 흑룡강에 오려는 아시아 각국 및 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례를 들어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수만명의 관광객이 전용기 100대를 리용해 할빈에 올 예정이다. 흑룡강성은 아시아 국가 및 지역과 빙설 경제, 문화 관광,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 리익을 실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