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흑룡강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친환경에너지의 급속한 성장은 친환경 전력거래의 대폭 성장을 적극 추진했다. 국가전력망 흑룡강전력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전력거래센터는 올해 들어 17건의 친환경 전력거래를 조직했으며 8억 100만킬로와트시의 전력을 거래했다.

친환경전력은 젼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0이거나 0에 가까운 전력을 의미하며 친환경 전력거래는 시장화수단으로 전력상품의 친환경 가치를 보여준다. 2021년 중국이 친환경 전력거래 시범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후 많은 곳에서 친환경 전력거래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시장활동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였다. 흑룡강전력거래센터는 2024년 1~8월 건룡북만특수강철(建龙北满特殊钢铁)유한책임회사, 대경볼보(沃尔沃)자동차제조유한회사 등 43개 사용단위, 13개 신에너지기업과 거래를 성사시켜 참여 전력사용자 수와 발전업체 수가 모두 신기록을 세웠고 거래 전력은 8억 100만킬로와트시에 달했으며 이 중 풍력발전이 7억 3700만킬로와트시, 태양광발전이 6억 6400만킬로와트시로 지난해 전체보다 6.15배 증가했다.

통하현 차림하진(岔林河镇)의 풍력발전은 끊임없이 네트워크에 련결되여 현지에 록색에너지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흑룡강성은 친환경 전력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친환경인증서를 타성에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전국적으로 친환경자원의 최적화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흑룡강성 친환경인증서 거래량은 800만장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았고 지난해 전체 거래량보다 400만장 증가했다. 2022년 친환경인증서 거래가 시작된 이후 흑룡강성 친환경인증서 거래시장에서 총 1,254만장의 친환경인증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1,250만장의 친환경인증서가 타성 사용자에게 판매되였다.

흑룡강성은 청정에너지자원이 풍부하고 국가 송료청정에너지기지의 핵심 구성부분이며 대기지의 집중식 배치를 견지하고 '전원, 전력망, 부하, 에너지저장(源网荷储)'이 협동 상호작용하여 할빈-대경-치치할 신에너지 산업벨트와 동부지역 신에너지산업클러스터 건설을 가속화했다. 7월 말 현재 전성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설비는 2,731만 킬로와트로 전체 전력설비의 54.5%를 차지하며 신에너지설비의 비중이 처음으로 석탄에 의한 전력생산을 초과했다. 전성 신에너지프로젝트의 총 발전량은 분당 평균 10만도에 달한다.

풍부한 자원은 친환경 전력생산과 거래를 위한 충분한 물질적 기초를 제공했다. 2022년부터 흑룡강성은 친환경 전력 및 친환경인증서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전력망 흑룡강전력은 수요와 공급 량쪽에서 동시에 친환경 전기거래 경영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발전측면에서 저렴한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친환경 전력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진환경 전력거래의 공급범위를 확장했다. 사용자측에서는 전화문의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 경영주체의 친환경 전력 친환경인증서 구매의향을 조사하고 정책 지도 및 거래 규칙 홍보를 잘 수행하며 경영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시에 성 내외의 수급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송전 거래 곡선을 최적화하며 청정에너지 송전 소비공간을 확대하고 송전 범위를 산동, 화북에서 상해, 청해, 중경, 서장 등 10여개 성으로 확대했다. 침체기의 신에너지 송전거래를 진행하고 청해, 하북 등 지역과 전력 잉여 부족을 보완하며 신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 국가전력망 흑룡강전력에서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