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룡강의 대지에는 청록색에 풍년의 희망이 배태되여 있고 많은 현대농업산업단지와 농산물가공기업들도 급성장을 하고 있다.

8월 22일, 전 성 농산물정밀가공업 고품질발전추진회의가 수화시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현지참관, 경험교류, 성과전시, 련결계약 등을 통해 성과를 총화하고 토론과 학습을 하며 협력을 촉진하여 전 성 농산물정밀가공업 고품질발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흑룡강성 신화성(新和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 들어서자 대형스크린에는 각 가공작업장의 실황이 펼쳐졌다. 제품전시대 앞에서 참석자들이 흥미진진하게 설명을 들었다.

흑룡강신화성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참관하다.

수화경제기술개발구 당위 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 한위(韩威)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수화는 옥수수 정밀가공라인 9개, 생물발효제품 5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신화성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코엔자임Q10과 비타민 생산기지로서 판매량과 수출량이 모두 세계 앞자리를 차지한다.

"수화는 또한 세계 최대의 단량체 아미노산 생산라인, 전국 최대의 단일 공장을 확보한 옥수수 전분 가공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결정당은 국내 시장에서 점유률 1위를 차지하고 뉴클레오티드 계렬 제품의 생산기술도 세계의 선두에 있다." 한위는 이러한 성적을 취득하게 된 것은 수화시가 지속적으로 투자유치를 하고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산업 사슬을 확장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끊임없이 향상시킨 덕분이라고 말했다.

흑룡강빙천실업유한회사가 두유가루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설탕과 증기는 옆에 있는 흑룡강호천옥수수개발유한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는 '농산물정밀가공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한두곳이 아니다. 그들은 각자 '전속 트랙'을 개척하고 부동한 산업을 배치하는 한편 역내기업과 일체화를 형성하여 상생의 관계를 유지한다.

호천옥수수개발유한회사 직원이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조작하고 있다.

보청현위 부서기이며 현장인 채순의(蔡纯意)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청현이 2023년 전 성 농산물정밀가공업 고품질발전심사에서 종합순위 제1위를 차지한 비결은 바로 기지건설을 실속있게 틀어쥐여 머리부분에 제1생산작업장을 구축하고 사슬 건설과 보강에 초점을 맞추며 꼬리부분에 산업집결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기업에 량질의 고효률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흑룡강성과학원의 류금(刘今) 원장은 과학연구원은 자신의 학과, 인재우세를 발휘하고 룡강산업특색과 결부하여 중대한 프로젝트로 연구기관과 기업의 합동 혁신을 공략하고 기업수요를 선도로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을 촉진하며 련합체 건설을 혁신하는 것으로 '수반성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디지털화 기술로 농산물의 정밀가공 생산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성 콩협회 회장 당계군(唐启军)은 "뉴대 역할을 발휘하여 기업과 정부의 쌍방향소통을 추진하며 플랫폼 역할을 발휘하여 산업투자유치에 조력하며 조률 역할을 발휘하여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봉사하며 콩산업발전의 새로운 모식을 주동적으로 탐색하여 플랫폼 구축에 서비스하고 보장을 제공하며 정부의 참모와 조수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발휘하며 전 성 콩정밀가공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부원장 로숙문(卢淑雯)은 여러가지 농산물을 정밀가공하는 신기술을 현장에 가져왔는데 그중 '전곡물 사강(司康) 비빔국수 가공기술'은 승무식품유한회사 위래(魏来) 총경리의 마음에 딱 들었다.

위래는 "회사는 성농업과학원과 여러해동안 협력하여 생물효소법으로 전곡물 사강 비빔국수 원료를 처리하여 제품이 영양, 감각기관, 기능성 등 방면에서 더욱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하였다"며 이 계렬제품의 미래의 시장표현에 큰 기대를 가졌다.

과학연구성과 전환련결 계약식에서 도합 20여개 기업이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동북농업대학 등 과학연구소 및 대학교와 협력협의를 체결하였다. 

농산물의 정밀가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며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과학기술의 도움과 공업의 지원을 받아 흑룡강의 량질의 농산물은 기필코 더욱 많고, 더욱 우수하고, 더욱 아름답고, 갱신된 형태를 나타낼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