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제1기계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최근 공업정보화부 웹사이트는 '2024년 안전 비상장비 응용 보급 전형 사례'에 포함될 150개 장비제품 응용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할빈제1기계그룹 북방방위회사(北方防务公司)가 신청한 '2017년 5월 2일 내몽골 필라하(毕拉河) 특대 삼림화재 구조, 도로 없이 화재 현장과 외부 교통운송문제 해결'의 대표적인 응용사례가 입선되였다.
2017년 5월 2일 필라하특대 삼림화재 구조 현장
북방방위공사가 신청한 사례는 2017년 5.1절 기간 내몽골 대흥안령북부 원시림지역에 국경을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5월 2일 새벽 화재 현장 동선에 600m의 화선을 설치했고 현지에서는 이미 1000명 이상이 진화에 참여했다. 북방방위회사는 이날 23시 산림당국과 소통을 통해 내몽골 대흥안령 필라하화재현장에 3t, 5t 등 2대의 구렁이식(蟒式) 산림소방전용차량과 보장팀을 밤새 파견해 화재진압을 지원했다. 화재 현장 식물피복이 침엽 활엽 혼합림이고 지형이 산지이며 화재종류가 중강도 지표화재이기 때문에 진압이 매우 어렵고 현장에 연기가 자욱하여 항공기 착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 화재 및 지형 파악을 통해 구렁이식 전지형(全地形) 삼림소방차는 강력한 오프로드(越野)성능을 충분히 발휘해 보장팀의 조작하에 36시간 련속 작전을 수행했고 루적 수송 병력 2970명, 8트럭의 물자, 2대의 기타 소화장비를 적시에 전선으로 보내는데 성공해 진화전선의 인력과 물자를 보장했다.
3톤 구렁이식 전지형 쌍절 무한궤도차((蟒式全地形双节履带车)
알아본데 따르면 북방방위회사는 자주혁신을 통해 현재 두 가지 주요 업무령역을 형성했으며 제품은 안전하고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어 국내 공백을 메웠다. 제품은 주로 2톤, 3톤, 5톤, 30톤의 구렁이식 전지형 쌍절 무한궤도차로 국방 보장과 비상대응 등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렁이식 전지형차는 독특한 쌍절 관절식구조(铰接式结构)와 초광폭 4구동 무한궤도로 구렁이모양의 비틀림, 전후차 상하 부앙(上下俯仰), 강성 폐쇄 등 기능을 갖추었고 앞차나 뒤차가 함몰될 경우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 수 있어 위험경로를 빠르게 벗어날 수 있으며 높은 장애물을 넘는 능력이 강하고 적재능력 범위가 넓으며 공간이 넓은 등 특점이 있다.
5톤 구렁이식 전지형 쌍절 무한궤도차
흑룡강성의 첫 흑룡강성주재 중앙기업 혼합소유제 기업인 북방방위회사는 구렁이식 구조팀에 의존하여 여러 종류의 톤수 차종을 조직하여 하남성 홍수, 오대련지 산사태, 할빈 빈현 얼음비(冻雨), 길림시 마이하(蚂蚁河) 홍수 등 각종 긴급구조에 참여하여 현지 정부와 리재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취재접수단위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