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 관광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은 씨트립과 협력하여 무원의 지역 특성과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중국 북경-무원-러시아 하바롭스크의 관광로선을 출범시켰다. 7월 23일, 첫 관광객들이 북경에서 비행기를 타고 무원시에 도착하여 '수도에서 동극과 러시아까지' 국경을 넘는 려행을 시작했다.

관광팀이 무원에 도착하였다.

관광객들은 무원에 도착하여 인상관을 참관하고 변경 소도시의 력사발전과 경제, 사회, 문화 등 도시 개황을 알아보았다. 물고기박물관에서 유리관광터널을 거닐며 덩치가 큰 황어, 철갑상어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동극어시장에는 다양한 민물고기와 생선제품이 가득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인상관을 참관하다.

무원시 지도자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북경 관광객 주고준은 "이 로선의 선발단으로서 우리는 현지 시정부와 대중의 열정적인 접대를 받아서 매우 기뻤어요. 패키지 려행도 많이 다녀보고 여러 곳을 가봤는데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맑아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물고기박물관을 구경하다.

이어 나흘간 흑할자도로 가 동극 보탑에 오르고 야생곰락원과 습지공원을 탐방하며 하천이 종횡무진으로 널려있고 물새나 날아예는 생태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또 동극광장으로 가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것을 보고 두 강에서 유람선을 타면서 변경의 경치를 감상한다. 우수진에서 허저족의 력사문화를 탐방하고 무형문화유산인 '허저족 물고기연'을 맛보며 캠프파이어에 참여해 허저족 민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무원통상구를 통해 출국하여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이동해 아무르 강변의 공원을 산책하고 콤소몰광장, 푸른지붕성당을 구경하며 정통 러시아 음식 맛보면서 이국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무원의 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중국 북경-무원-러시아 하바롭스크 관광로선의 개통은 동극 무원의 관광제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무원려행에서 사용자의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며 극동 관광 및 국경을 넘나드는 관광의 인기를 높이고 전국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무원 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사진과 동영상은 무원시위 선전부에서 제공하였음)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