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문가들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 목표가 실현 가능하며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벤자민 마가나 가디언(탄자니아) 해외뉴스 편집장은 "2024년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는 5% 안팎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단순 확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옌 리 싱가포르 남양리공대학교 부교수는 "우리는 5% 안팎의 경제 성장 발표를 확인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것은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 경제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해왔습니다. 질적 발전을 우선시하고 그 다음 목표를 가능한 높게 설정해야 합니다."고 표했다.

코스탄티노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학교 공공정책학 교수는 "과학과 기술 개발은 경제를 주도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태양광 패널에서 볼 수 있는 혁신 때문에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죠. 과학과 기술 발전의 상당 부분은 중국 경제를 주도하고 중국 사회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란돌프 키치에도우 코트디부아르 경제 분석가는 "중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로동 생산성에서 자동화 생산성으로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농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국 경제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룬 샤리프 전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은 "중국 경제는 매우 탄력적입니다.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생산성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죠. 그리고 중국은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진보적인 발전 경로를 향해 계속해서 노력해왔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