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할빈시 도외구 중화바로크거리는 북새통을 이뤘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전통레스토랑에 들어가 고전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오래된 건물을 가까이서 보고 100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거리의 일부 전통 수공예인들의 현장 제작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풀로 엮은 수탉, 사마귀, 지네 등이 살아 숨쉬는 듯하고, 채색 진흙으로 조각한 손오공, 저팔계 등의 캐릭터가 사랑스러웠다. 한쪽에서는 관광객이 줄을 서서 실루엣을 만들고 다른 한쪽에서는 옛 수공예장인들이 설탕 그림을 만드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행사장의 여러 유명 수공예장인들은 이름난 왕훙이며 그들의 등장은 중화바로크거리에 더 많은 인기를 가져다 주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