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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호림원에 새끼 호랑이 보러 오세요!

2023-10-24 10:42:56

늦가을의 흑룡강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 행인들이 계속해서 두터운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러나 인류와 비교할 때 흑룡강동북호림원에서 자라는 동북호랑이들은 일년중 가장 편안한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동북호림원의 새끼호랑이우리에서 한무리의 귀여운 새끼 호랑이들이 때로는 서로 쫓고 다투기도하고, 때로는 나무밑에 누워 오후의 해빛을 즐기기도 했다. 어릴 때의 귀여움은 이미 완전히 사라지고 눈빛에는 패기 넘치는 왕자의 풍격이 희미하게 배어 있었다.

"올해 호림원에서는 26 마리의 새끼 호랑이가 태여났습니다. 그중 가장 이른 것은 4월에 태여났습니다." 흑룡강동북호림원 새끼호랑이 사육사인 리흠은 새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은 이미 나무에 오르고 도약하는 등 기초 능력을 갖추었으며 가끔 나무에 오르는 재주를 피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육사들의 세심한 보살핌 아래 새끼동북호랑이는 하루하루 튼튼하게 성장하여, 하나하나의 '밥을 축내는 기계'로 변했다.

"어릴 때 동북 호랑이 새끼는 전문 호랑이 분유가 있습니다.현재 그들의 먹이는 주로 육류를 위주로 하는데, 우리는 부동한 일령에 따라 부동한 분량의 먹이를 제공하고, 또 약간의 닭고기, 여러가지 비타민 등을 보조로 제공합니다.현재 반 살 정도 된 새끼동북호랑이는 한 끼에 4~5근의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식욕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리흠이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26 마리의 새끼동북호랑이는 여전히 호랑이 우리에서 생활하면서 사육사들이 돌보며 사육하고있다.

"서로 다른 암컷에서 태여났기 때문에 적응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그것들을 두 반으로 나누었는데 하나는 상반년에 출생한 '대반'이고 하나는 하반년에 출생한'소반'입니다. 동북호랑이가 한 살 정도 자라 바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추면 방산원구에 보내 사육과 야생화 훈련을 합니다"라고 리흠이 설명했다.

세계 최대의 동북호랑이사육번식기지인 흑룡강동북호림원 소속 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번식센터는 전국 최초의 동북호랑이 보호, 과학연구, 사육번식을 목적으로 하는 동북호랑이이전보호기지이며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동북호랑이보호와 생태관광의 완벽한 융합을 실현한 곳이다. 

다년간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미 동북호랑이 사육 번식의 기술적 난관을 성공적으로 돌파하였으며, 매년 순종의 성질과 형상이 우수한 동북호랑이 새끼가 태여나고 있어 다음 단계의 더욱 고급적인 호랑이 야생화 프로젝트의 실시와 야생 동북호랑이 종군의 회복을 위해 우수한 종자 공급원의 보장을 제공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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