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공업정보화부가 공동으로 조직한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산업사슬의 융통·발전을 위한 공동사슬 행동'(이하 행동)이 14일 정식 시행됐다.
행동은 중앙기업을 대표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질서 있는 경쟁 및 통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루트를 모색하는 데 목표가 있다.
행동은 매년 주요 산업사슬을 선택해 특별 매칭 활동을 조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중앙기업을 기반으로 10개 정도의 주요 산업사슬 융통·발전을 위한 특별 활동이 전개될 방침이다. 분야로는 모바일 정보, 고급 장비, 선진 화공재료, 신에너지, 신에너지차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 산업사슬을 구축하는 핵심 력량이다. 중앙기업은 최근 수년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많은 경영주체가 현대산업 시스템 건설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는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탄력을 제공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