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아시안게임 개막을 30일 앞두고 절강대학교에서 항주 아시안게임 및 아시안패러게임 자원봉사자 출정식이 열렸다. 현장의 자원봉사자 대표들은 우렁찬 외침으로 세계에 초대장을 보냈다. 앞서 진행된 여러차례의 선발과 교육, 시험이벤트 서비스를 거친 3만7600명의 대회 자원봉사자들은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축제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
주로 절강성 내 46개 대학에서 항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사회에서 경기∙소수언어∙의료 등 전문 인재를 모집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절강성 외 다른 지역에서 약 400명, 기타 대표적인 단체에서 약 400명을 뽑았다.
국제사회 자원봉사자 대표인 무스타파는 항주 아시안게임이 스포츠 축제일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축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지에서 온 국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우정·상호 지원·진보'라는 자원봉사 정신을 선양할 것이며 자원봉사를 완수하고 좋은 문화 전파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