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전성 홍수 방지 태풍 방지 화상조정회의에서 강조
빈틈없이 배치하고 엄정하게 대기해야
태풍 ‘카눈’에 총력 대응해야
량혜령 업무 배치
8월 9일,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홍수 방지 태풍 방지 화상조정회의를 개최하여 홍수 방지 재난 구조 관련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당중앙과 국무원의 업무요구를 전면적으로 리행하며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최저선 사고, 극한 사고를 확고히 수립하며 전면적으로 동원하고 조정 배치를 통해 태풍 '카눈'에 총력 대응하여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과 사회 전반의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회의를 주재하고 연설했다. 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업무를 배치하고 성령도 장안순, 왕일신, 하량군, 우홍도, 여건, 리의, 서향국이 회의에 참석했다. 흑룡강성기상국, 성수문수자원센터, 성응급관리청, 할빈시, 목단강시, 가목사시, 계서시, 쌍압산시, 이춘시, 칠대하시, 학강시, 수화시가 관련 업무상황을 회보했다.
회의는 “현재 홍수가 아직 물러가지 않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곧 다가오며 영향지역과 지난번 강우가 고도로 겹쳐 강우 상황, 홍수 상황, 재해 상황이 준엄하고 복잡하며 홍수 방지와 태풍 방지의 도전이 크다”고 지적했다. 각 급, 각 부서는 시종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고 표준, 가장 엄격한 요구, 가장 빠른 속도로 각종 홍수와 태풍 방비업무를 잘하여 재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카눈’의 이동경로를 주시하고 중점류역, 태풍 복사지역, 인원 밀집지역, 지질재해 다발지역 등 중점지역에 초점을 맞춰 제때에 조기 경보 정보와 태풍방지 기술조치를 발표하여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우가 겹치는 지역, 삼림지역, 산간지역, 광산지역, 저지대 등 고위험지역은 한 집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즉시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전시켜 인명 피해를 막아야 한다. 위험 목표에 대비하여 순찰과 위험 해소를 강화해야 한다. 저수지 및 송화강, 우수리강, 수분하 등 하천연선의 력사적 위험 발생 및 중요 목표 제방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 모든 저수지는 반드시 사전에 물을 빼야 하고 홍수 제한수위에 이르면 저수지를 열어 홍수에 대응하야 하며 위험한 저수지는 례외 없이 빈 상태로 운행해야 한다. 도시의 지하공간, 도시와 농촌의 위험건물, 건축현장, 관광지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응급처리를 강화해야 한다. 태풍 방지업무를 더욱 강화하고 고공 건축물, 옥외 광고판, 타워 크레인 등의 방풍 보강업무를 잘하여 적시에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필요시에는 긴급 대응등급을 높여 과단성 있게 조업 중지 및 운영 중지조치를 취해야 한다. 홍수 방지와 태풍 방지의 물자보장을 강화하고 긴급 구조력량을 통일적으로 배치하며 각종 물자와 설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일선 부대장병, 기층 간부와 대중들의 안전방호를 강화하여 2차 재해의 발생을 엄밀히 방지해야 한다. 농업 재해 방지, 재해 손실 감소, 재해 구조를 잘 틀어쥐고 논밭 도랑을 잘 정리하고 소통시키며 농토의 고인물을 서둘러 제거하고 홍수에 의해 파괴된 수리공사를 신속히 복구하며 재해 조사, 심사, 보고를 잘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생산 복구조치를 실시하여 재해로 인한 농업손실을 최소화하여 식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생산 생활을 질서 있게 회복하고 파손된 도로, 교량, 전력, 통신 등 기반시설을 제때에 복구하며 재해 구조 자금 물자를 제때에 조달하고 타당하게 대중을 이전 안치시키며 대중의 생활 보장을 잘하고 재해 후 재건을 잘 조직 전개하며 위생 방역, 시장 보장, 물가 안정 등 업무를 총괄적으로 잘 틀어쥐여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실히 수호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통일 지휘, 통일 배치를 강화하고 각 급, 각 부서의 업무책임을 착실히 하며 기층 당조직의 전투보루와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군대와 지방의 협동, 지역 협력을 강화하며 홍수 방지와 태풍 방지의 업무체계성과 협동성을 확실하게 강화하여 총력을 다해 태풍과의 주동전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과 성 직속 관련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주회의장에서 회의에 참가했다. 각 시(지구), 현(시, 구)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