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제31회 하계 세계대학생운동회(유니버시아드) 페막식이 8월 8일 저녁 사천성 성도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국무위원 심이금(谌贻琴)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성도에서 꿈을 이루다." 지난 12일간 11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6500명의 선수들이 청춘의 힘을 뽐내며 젊음을 빛냈고, 넘치는 열정과 뛰여난 컨디션으로 청춘, 단결, 우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중국은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대회라는 개념을 가지고 엄숙한 약속을 성실히 리행하여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대가정과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103개, 메달 178개로 금메달과 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밤의 장막 아래 성도야외음악공원은 빛나고, 청춘의 활력이 넘치고, 리별을 아쉬워하는 정이 흘렀다.

'꿈·미래를 밝히다'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국무위원 심이금은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에드워드회장대행 등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장내에 열렬한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불꽃이 공중에서 카운트다운 숫자를 터뜨리자 관중들은 일제히 수자와 함께 외쳤다.'태양신조'가 날아서 페막식장에 도착했다.성도세계대학생운동회 페막식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성한 가지와 잎을 가진 거대한 '궁동나무'가 무대우에서 자라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꽃'이 한 송이 한송이씩 피여났다.각 참가 선수단의 기발과 표지판이 입장해 무대를 알록달록하게 수놓았다.

모두 기립한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의 웅장한 노래 속에서 선명한 오성붉은기가 천천히 떠올랐다.

성도세계대학생운동회 조직위원회 황강 집행주석은 축사를 통해 대회 성공을 위해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에드워드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회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성도세계대학생운동회의 조직 업무를 높이 평가했다.그는 세계대학생운동회 참여는 운동 성적보다는 경험을 쌓고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우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에드워드는 성도 제31회 하계 세계대학생운동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문예 공연 '꿈·미래를 밝히다'가 멋지게 공연되였다.공연은 '꿈·생방송'과 '꿈·생명을 위하여' '꿈·청춘을 위하여' '꿈·미래를 위하여'의 3개 장으로 이루어졌다.'꿈·생명을 위하여'는 생방송 첫 시각으로 성도의 아름다움과 세계대학생운동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꿈·생명을 위하여'는 운동장 건아들의 땀방울로 청춘의 뜨거운 피를 표현하며, '꿈·청춘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전 과정의 봉사로 청춘을 승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꿈·미래를 위하여'는 새로운 시대의 청년과 미래의 청춘의 약속을 담아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운명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회가와 함께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기발이 천천히 내려졌다.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회기 전달식이 시작되였다.성도시 왕봉조시장은 사천적 올림픽 챔피언 고민과 성도세계대학생운동회 금메달리스트 조무원으로부터 회기를 받아 관중에게 흔들고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에드워드 회장대행과 센초 사무총장에게 넘겼다. 에드워드와 차기 대회 개최지인 독일련방 내정국토부의회 국무비서관 외즈데밀과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수석 집행위원인 버크에게 회기를 넘겨주었다. 

독일련방 내정국토부의회 국무비서관 외즈데밀는 축사에서 성도대회의 성공적인 성공을 축하하며 다음 대회에 전 세계를 초대했다.

이어 라인-루르 세계대학생운동회 조직위원회는 독일 청년들의 모습과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5분간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21시 6분. 이색적인 소등식이 시작됐다.무대 중앙의 스크린에는 동안호반에 서 있는 대회주홰불탑이 서서히 꺼지면서 반짝이는 불씨로 변했다.하늘 높이 날아오른 '태양신조'가 불을 물고 한 청년에게 전달돼 빙빙 돌며 멀리 날아갔다.

은은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동방촉파 고금과 서양바이올린이 화음으로 '고산류수'와 '우정은 영원하다'를 연주했다. 성도대회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하나둘씩 스크린에 나타나서, 모두 대회의 소중한 기억으로 재현되고, 중국과 세계의 깊은 애정을 간직했다.

페막식에는 세계대학생스포츠련맹 주요 집행위원들도 참석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