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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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26일 2023년 '글로벌 교육감측보고서'를 발표하고 교육기구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보고서'는 디지털기술의 중대한 진보가 세계를 빠르게 개변시키고 있다며지난 20 년동안 학습자, 교육자 및 교육기구는 디지털기술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디지털기술을 부적절하거나 과도하게 활용하면 해가 된다고 경고했다.
'국제 학생능력 평가계획'을 포함한 국제평가수치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의 과도한 사용과 학생성적사이에 부정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14개 국가를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모바일 기기에 접근하는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주의력이 분산되고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일부 교원들은, 태블릿PC와 휴대폰을 사용하면 수업관리에 방해가 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현재 4분의 1도 안되는 나라에서만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디지털기술은 학습성과에 착안해야 한다며 노트북과 수업을 통합하지 않으면 학습성과가 개선될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