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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 심각하게 파악해야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을 학습, 관철할 데 대해 론함

2023-06-08 09:41:23

□ 인민일보 론평원

"중화문명의 력사에 대해 전면적이고 깊이있게 리해해야만이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문화 건설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며 중화민족 현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다." 문화전승발전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에는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여 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을 형성하였다."고 심각하게 지적했고 중화문명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련속성, 뚜렷한 창의성, 뚜렷한 통일성, 뚜렷한 포용성, 뚜렷한 평화성을 심각하게 론술했는데 이는 우리들이  중화문명의 력사를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료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사명을 더욱 잘 짊어지며 우리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창조하는 데 중대한 지도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샘이 깊고 물이 깊으면 오래가고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 중화민족은 세계에서 유구하고 위대한 민족이며 5000여년의 유구한 문명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예로부터 지금까지 중단되지 않고 문명을 이어왔으며 독특하고 심오한 가치관념과 문명체계를 형성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는 갑골문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으며 로자, 공자, 맹자, 장자 등 선철들이 귀납한 일부 관념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수천년을 이어가며 발전한 문명은 세계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흔치 않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화문명은 뛰여난 련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화민족이 필연적으로 자기의 길을 걷도록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낡은 것을 혁신하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는 것은 중화문명의 영원한 정신적 기질이다. 수천년 전, 중화민족의 선민들은 '주나라는 비록 구국이지만 사명은 혁신적이여야 한다(周虽旧邦,其命维新)'라는 정신을 받들어 중화문명을 창조하는 위대한 실천을 시작했다. 자고로부터 중화문명은 계승과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에 대처하면서 끊임없이 승화하였으며 중화민족의 가장 깊은 정신적 추구가 축적되여 중화민족이 대대로 발전, 장대해지는 풍요로운 자양분이 되였다. 수천년의 대력사관으로 볼 때 변혁과 개방은 총체적으로 중국력사의 보편적 상태이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화문명은 뛰여난 혁신성을 갖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중화민족이 수정 혁신하고 옛것을 존중하나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 않는 진취정신을 결정하였으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사물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는 두려움 없는 품격을 결정하였다.

중국사는 여러 민족이 한데 어우러져 다원일체적인 중화민족이 된 력사이며 여러 민족이 함께 창조, 발전, 공고통일한 위대한 조국의 력사이다. 여러 민족이 단결하고 융합하며 다원화가 하나로 모인 리유는 여러 민족의 문화적 합병, 경제적 상호의존, 정서적 상호친밀에서 비롯된 것이고 중화민족이 단결통일을 추구하는 내생적 원동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화문명이 뛰여난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중화민족 여러 민족 문화가 하나로 통합되고 중대한 좌절을 겪더라도 굳건히 응집될 것을 결정하였고 국토를 나누지 않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으며 민족이 흩어지지 않고 문명이 중단되여서는 안된다는 공통의 신념을 결정하였으며 국가통일은 영원히 중국의 핵심리익의 핵심임을 결정하였고 굳세고 통일된 국가는 여러 민족 인민의 운명에 달려있음을 결정하였다.

문명은 다양함으로 하여 교류하고 교류함으로 하여 서로 귀감하고 서로 귀감으로 하여 발전한다. 중화문명은 자고로 개방과 포용성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다른 문명과의 유무교류와 상호 참조를 통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생명력을 발휘하여 세계에 심각한 사상체계, 풍부한 과학기술 문화예술 성과, 독특한 제도 창조를 기여하였고 세계문명의 진척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 만물은 함께 길러도 서로 해치지 않으며 도는 병행하여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중화문화의 '천하대동'리념에서 비롯되였으며 서로 다른 국가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화문명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포용성은 근본적으로 중화민족의 래왕와 교류, 융합의 력사적 지향을 결정하였고 중국 여러 종교신앙이 다원적으로 병존하는 조화로운 구도를 결정하였으며 중화문화가 세계문명을 포용하고 그 속에 융합되는 개방적인 마음을 결정하였다.

평화, 화목, 화합의 추구는 중화민족의 정신세계에 깊이 뿌리를 내렸으며 중국인민의 혈맥에 깊이 배여있다. 화합을 중요시하고 화합하면서도 서로 부동을 추구하며 전쟁을 평화로 바꾸고 나라가 태평하고 인민이 안전한 등 리념이 대대로 이어내려오고 있다. 중국은 력사적으로 오래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중 하나였지만 식민과 침략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600여년 전 정화가 서양으로 내려간  것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함대로 전쟁 대신 비단과 차잎, 도자기를 가져갔고 도중에 한치의 땅도 차지하지 않았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화문명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평화성은 근본적으로 중국이 세계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임을 결정하였고 중국이 문화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문명교류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을 결정하였으며 중국이 자신의 가치관념과 정치체제를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을 결정하였고 중국이 협력을 견지하고 대항하지 않으며 결코 '파벌'의 작은 울타리를 만들지 않음을 결정하였다.

문화가 흥성하면 나라의 운명도 흥성하고 문화가 강하면 민족도 강해진다. 중국특색 사회주의는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진보하는 위업으로서 사회주의문화의 번영과 발전이 없으면 사회주의 현대화도 있을 수 없다. 20차 당대회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2단계 전략배치에 대해 거시적으로 전망했고 2035년 문화강국을 건설하고 국가문화 연성실력이 현저히 증강하는 발전목표를 명확히 제기했다. 새로운 기점에서 계속하여 문화의 번영을 추동하고 문화강국을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해야 한다. 우리는 중화문명 5000여년 발전사를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리해하고 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을 깊이있게 파악하며 중화문명을 더욱 잘 인식하고 중화문명에 공감하며 력사적 자각성, 문화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전환,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하며 중화문화의 새로운 휘황을 부단히 만들어나가야 한다.

풍부하고 심오한 중화문명은 중화민족의 독특한 정신적 표징이다. 미래를 지향하여 시국과 형세가 우리 편에 있는데 이로써 우리는 의지와 저력이 있는 것이며 또한 우리의 결심과 신심이 있는 것이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시종 자기 국정과 실천에 립각하여 중화문명 속에서 지혜를 섭취하고 끊임없이 전 민족의 문화혁신 창조적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실천창조 속에서 문화를 창출하고 력사의 진보 속에서 문화의 진보를 실현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일정한 력사적 맥을 이어가고 당대의 휘황을 엮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정신적 힘을 증강할 수 있을 것이다.

[북경 6월 5일발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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