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진이 암의 정밀 검사와 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나노립자를 개발하여 암 검사 치료 과정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였다. 관련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발표되였다.
기자가 6일 중국과학원 정밀측량과학기술혁신연구원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이 연구소의 주신 연구원팀은 종양 미세환경과 정상조직의 차이를 리용하여 종양을 지능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나노립자 GQD NT를 개발했다. 이 나노립자는 종양에서 끊임없이 변형하여 립자 내의 약물이 종양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하고 종양에서 약물의 투과성을 강화하여 매우 낮은 약물 용량으로 암의 장기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효률적인 치료를 실현하였다.
팀 전문가에 따르면 약물 과다 복용은 암 검사 및 치료 부작용의 주요 원인이다. 기존 약물의 병변에 대한 표적이 부족하여 종양 부위에 농축하기 어렵고 병변 부위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예상 영상 검사 및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용량 주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GQD NT는 모듈식 자체 조립 나노립자로서 매우 간단한 단계를 사용하여 약물 분자를 캡슐화하여 종양 미세환경을 통해 GQD NT의 변형을 촉진하고 병변 부위에 약물의 농축 농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생쥐 실험에서 GQD NT의 암 검사에서 조영제 사용량은 기존 림상 기술의 6%에서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 후 4~36시간 이내에 종양 부위의 조영제는 정상조직과 대비가 높고 경계가 뚜렷하여 자기공명영상 시간을 크게 연장시켰다.
팀은 GQD NT를 기반으로 설계한 광역학 치료법으로 1회 광역학 치료후 종양 부피가 82% 감소하고 두번의 광역학 치료후 종양이 완전히 녹아버린 것을 확인했다. 실험에서 광민성 약물의 총용량은 1.76에서 3.50 마이크로몰/kg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문헌에 따르면 90%(단일 치료)에서 95%(2회 치료)까지 감소했으며 사용된 저용량 레이저는 피부 손상을 일으키지 않아 광역학 치료에서 광민성 약물 과량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