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719억 8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6% 증가했고 수출입 증속은 전국 9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동기 증속보다 24.8%포인트 높았다. 이는 기자가 20일 성정부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흑룡강성 2023년 1분기 대외무역 상황 및 할빈세관의 흑룡강 대외무역 안정 및 질적 제고 촉진 관련 상황' 발표회에서 입수한 내용이다.
3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236억 1천만원으로 27.5% 증가했다. 그중 수출이 51억 5천만원으로 36.3% 증가했고 수입은 184억 6천만원으로 25.3% 증가했다.
주요 무역방식인 수출입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1분기,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615억 2천만원으로 26.5%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85.5%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1분기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569억 8 천만원으로 30.1% 성장했고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9.2%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이 89억 2천만원으로 66.4% 늘어났고 수입액이 480억 6천만원으로 25% 늘어났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1분기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427억 1천만원으로 17.7%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59.3%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64억 5 천만원으로 62.4%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6.7%를 차지했다.
기계전기제품, 철강재 수출과 농산물수입이 모두 대폭으로 늘어났다. 1분기 흑룡강성의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52억 3천만원으로 95.9% 증가해 전성 수출 총액의 36.2%를 차지했다. 철강재의 수출액은 20억 2천만원으로 192.3% 증가해 전성 수출 총액의 14%를 차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