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흔한 건강상식이다. 그럼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줄가? 최근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01 오래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신체에 조용히 이런 변화가 생긴다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에 영향을 주는 외에 신체에는 또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

1. 엉덩이가 점점 커진다

오래 앉아 있으면 죽은 둔부 증후군 (둔근 기억상실증) 이라는 부작용이 생긴다. 둔근 기억상실증은 엉덩이를 납작하고 느슨하게 만들어 미관에 아주 큰 영향을 주며 허벅지가 굵고 허리와 등이 아픈 등 신체 기타 부위의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2. 허리추간판이 돌출된다. 

무한시 제6병원 골외과 주임 임국해는 2021년 무한 석간신문과의 인터뷰자리에서 우리가 앉아 있을 때 요추가 받는 힘은 서있을 때보다 50% 증가한다고 밝혔다.

3. 장의 련동 운동이 느려진다

귀주성 종양병원 복부종양과 주임의사 왕문령은 2018년 건강시보에 글을발표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장의 련동 운동이 약해지고 느려지며 발암물질을 포함한 대소변 속의 유해성분이 결장에 남아 대장점막을 자극한다고 지적했다.

4. 무릎반월판이 퇴화된다

절강병원 재활의학과 주임 림견은 2018년 매일상보와의 인터뷰에서 무릎 반월판 자체에는 어떠한 혈관조직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 영양 공급은 주로 관절강 내의 압력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5. 혈전이 서서히 형성될 수 있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장시간 앉아 있는 녀성은 치명적인 색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2, 3배 증가된다. 

02 너무 오래 앉아 있어 생기는 피해를 상쇄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소개

일상 생활에서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해야만 오래 앉아 있는 위해를 상쇄할 수 있을가?

운동!

그럼 어떤 것이 중고강도 운동에 속하는가? '전민건강지침'에 따르면:

소강도 운동: 운동 과정에서 심장박동률이 일반적으로 100회/분을 초과하지 않는 운동을 가리킨다. 례를 들면 산보 등이다.

중강도 운동: 운동 과정에서 심장박동률이 일반적으로 100~140회/분이다. 례를 들면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태극권, 복식 테니스 등이다. 

고강도 운동: 달리기, 빠른 자전거 타기, 빠른 리듬의 에어로빅과 빠른 등산, 빠른 계단 오르기, 1인 테니스 등 140회/분 이상의 운동을 말한다. 

이밖에 일상 생활 중의 활동으로는 계단 오르기, 많이 걷기, 집안일 하기,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기, 먼 곳에 주차하기 등이 있다. 이런 활동은 너무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일정한 활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