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회 흑토경작지 품질 모니터링 평가 및 흑토보호리용포럼'이 북대황그룹 홍흥융(红兴隆)분회사, 우의농장(분회사)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은 흑토지 립체모니터링기술시스템과 조기경보시스템을 건립하여 흑토경작지 품질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조기경보에 기술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회의에서는 흑토경작지 품질 모니터링과 평가의 성과 및 흑토지 보호성 리용의 '삼강모델', '북대황모델'을 발표하였다. 

회의 현장.

회의는 중국과학원 동북지리와 농업생태연구소, 북대황농간그룹유한회사, 심양농업대학이 주최하고 흑룡강북대황농업주식유한회사, 북대황그룹 홍흥륭분회사, 우의(友谊)농장(분회사) 이 주관하였다. 포럼에서는 중국과학원 동북지리소 북대황우의현대농업실험소 현판식이 거행되였고 흑토지 항공비행 종합관측실험이 가동되였다.

포럼에서 중국과학원 동북지리소 강명(姜明) 소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동북지리소는 선두단위로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 국내 여러 단위와 련합하여 '흑토곡창' 과학기술회전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흑토지 보호와 리용의 기초리론연구, 관건기술난제해결, 신품종연구개발, 규모화시범 및 보급을 진행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포럼에서 류환군(刘焕军) 연구원과 왕경관(汪景宽) 교수는 연구개발팀을 대표하여 흑토경작지의 품질 모니터링 성과를 공동발표하여 흑토경작지 품질의 시공간변화 특징을 밝히고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했다. 모니터링 결과 1984년부터 2021년까지 동북지역의 토양 유기질 함량은 감소세를 보여 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이 각각 0.55%, 0.54%, 0.52%, 0.37% 감소하였으며 최근 10년간의 감소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졌다.

북대황그룹이 흑토지보호리용의 '북대황모델'을 발표하였다.

무해도(武海涛) 연구원이 중국과학원 '흑토곡창' 전략선도전문항목 삼강시범구 등 연구개발팀을 대표하여 흑토지 보호성 리용의 '삼강모델'을 발표했다. 삼강평원의 흑토지보호가 직면한 저온랭량, 토양장애가 엄중하고 수자원안전 압력이 크며 지능화수준이 낮은 등 문제에 비추어 '밭을 갈아 짚을 파묻고 흙을 깊이 부수어 장애물을 줄이며 수토를 최적화하고 지능적인 관리통제를 하는 것'을 핵심기술로 하는 '삼강모델'을 제시하였다. 점토반토양 한전 장애물 감소와 토지생산력 향상 기술, 한랭지 논 생산력 향상과 저항성 풍작 기술, 수토자원의 고효률적인 리용과 최적화 배치, 하늘땅 립체 모니터링, 흑토지 보호와 스마트 농업을 융합발전시키는 기술 모델을 통합하여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삼강평원 지역에 다차원의 계통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였다. 점토반토양 전체 사슬의 장애물 감소와 토지생산력 향상 기술체계를 형성하여 유효 경작층을 30cm로 증가시키고 옥수수와 콩을 14%이상 증산시킨다. 적온 경도의 한랭지에서 벼짚을 논밭에 남겨두어 썩여 비료를 만드는 썩이는 방법을 천명하여 수전이 12% 이상의 증산을 실현하도록 하였다. 종합적으로 27%의 물을 절약하고 농경지 퇴수의 질소와 린 정화 효률을 35% 향상시킨다. 이와 동시에 북대황그룹은 '6개 대체, 6개 전면 피복'을 핵심으로 하는 흑토지보호리용 '북대황모델'을 발표했다.

장가보(张佳宝) 원사가 발언하고 있다.

학술보고 단계에서 중국공정원의 장가보 원사 등 전문가와 학자들이 과학연구소, 기업 등 부동한 각도에서 흑토지보호, 생태건설, 흑토지 모니터링과 평가, 농업원격탐지기술과 응용, 원격탐지성과 발표 등을 둘러싸고 깊이있는 연구와 토론을 전개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