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후,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할빈에서 주중 러시아 대사 모르굴로프(莫尔古洛夫)일해을 회견했다. 

허근은 흑룡강성위, 성정부를 대표해 모르굴로프의 흑룡강방문을 환영했다. 그는 흑룡강성 상황을 소개한 뒤 "최근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하에 흑룡강성과 러시아 지방정부의 교류, 경제무역 협력, 크로스보더 시설 상호 련결, 인문 교류 등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러 신 시대 포괄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지시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배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중국식 현대화의 룡강 실천을 착실히 추진하여 현대화 강성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는 중러 량국 원수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대러시아 협력 대성의 역할을 수행하며 러시아와의 지방 발전전략 련계를 강화하고 대러 국경 간 협력의 주요 통로를 조성하며 인문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나라 대 북방 개방의 신 고지 구축에 주력하여 중러 친선에 룡강의 힘을 기여할 것이다. 

모르굴로프는 "현재 러중 교류협력은 많은 새로운 기회에 직면해 있고 러중 지방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흑룡강성이 지연과 인문우세를 발휘하여 경제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빙설스포츠,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대러시아 실무협력을 전개하여 러중 전통 우의를 부단히 강화하는데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할빈 주재 러시아 총령사 오셉코프(奥谢普科夫) 등 러시아 측 관계자와 흑룡가성 령도 여건(余建)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회견이 참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