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련휴 동안 '얼음 도시' 할빈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도시 명함인 할빈 중양대가가 려행객들의 필수 관광 명소로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중앙대가의 일 평균 려객 류동량은 연인원수로 40만명에 달했고 최고봉일 때 연인원수로 70여 만명에 달했다.
려행객들이 붐비고 있다.
실외 기온이 비록 매섭지만 백년거리의 인기는 오히려 치솟고 있다. 며칠 동안 기자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 중앙대가를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관광객들로 붐비는 것은 이미 백년거리의 일상이 되였고 부동한 말씨의 관광객들이 이곳에 모여 할빈의 독특한 도시 모습을 만끽했다. 모던 아이스크림, 화메이(华梅) 빵 등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도 하나의 풍경이였고 새로 세워진 '만국양행(万国洋行)' 주제 회랑식 거리구역도 인기가 폭발했다. 거리구역 내 '굴뚝(烟囱)' 빵은 특수한 모양과 현장에서 바로 구워내는 판매점으로 하루에 1000개가 넘게 팔렸고 구운 치즈는 고소한 식감으로 절찬을 받고 있다.
줄 서서 모던 아이스크림을 사고 있다.
옛 거리와 그 주변에 있는 상가, 호텔, 카페들도 인산인해다. 홍하가(红霞街)는 특색 미식거리로 식사 시간이 되기도 전도 가게마다 손님이 넘친다.
상가 내 흥성한 모습.
명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음력설이 다가오기 전에 중앙대가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는 모든 가로등에 붉은색 등롱을 달았고 가로수에는 각양각색의 채색등을 장식했다. 중앙대가의 모든 등불 장식이 처음으로 함께 밝혀지면서 수려한 백년거리의 오색찬란한 등불 속에서, 피여오르는 '불꽃' 속에서, 시끌벅적한 인파 속에서 약동하는 화폭이 아름답게 그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