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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3차 실무회의 장춘서

2022-11-17 13:55:49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3차 실무회의가 11월 10일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요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였는데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및 북경 등 지역의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 규범위원 3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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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는 지난 5년 동안 '조선어규범집' 편찬, 인재 양성, 코로나19 관련 용어 규범화로 대중들의 언어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힘을 기울였다. 또한 국가의 빈곤해탈 난관공략, 향촌진흥, '일대일로' 등 중대한 전략에 발맞추어 민족지역의 경제사회 발전과 민족단결진보 사업에 량질의 언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의처 처장 박문수는 발언에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정치적 선도로 당과 국가의 신시대 언어문자사업의 결책과 포치를 견결히 관철 및 락착해야 한다. 우리는 신시대 당의 민족사업을 질 높게 발전시키고저 하는 신심과 의지를 가지고 높은 사명감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단결분투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회의에 앞서 주최측에서는 중국조선어규범사업에 큰 기여를 한 김춘근, 김천근, 안연, 김영호 등 4명의 제8기 리임위원을 표창하였다. 김천근이 리임위원들을 대표하여 리임감수를 발표하였고 강용택이 제9기 신임위원들을 대표하여 맡은바 직책을 열심히 리행해 중국조선어규범사업 발전에 한몫할 것이라고 표하였다. 

이번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실무회의에서는 각 규범위원 단위 및 연변조선어사정위원회에서 추천한 총 269개에 달하는 새 단어들의 규범을 둘러싸고 토론과 심의를 진행하였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는 유관 조선언어문자 학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선어 규범화 심의 조직으로서 위원들은 해마다 새 단어를 규범화하는 실무회의를 조직,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와 정부에 조선언어문자규범화사업에 관한 방침, 정책, 조치에 관련된 건의를 제출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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