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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생활' 제6회 계림문화상, 허향순 대상 수상

2022-11-09 1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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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청년생활'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주관, '청년생활'잡지 주최,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의 협찬으로 연변출판청사에서 펼쳐졌다.

'청년생활' '계림문화상'은 조선족문화권에서 널리 알려진 브랜드상의 하나로서 문학신도들에게 생기와 희망으로, 조선족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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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생활' 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개회사에서 '계림문화상' 응모행사를 6년간 아낌없이 후원해준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 허춘광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올해 응모에 도전한 작품들은 량적이나 질적으로 큰 비약을 가져왔고 10대가 쓴 문장이 있는가 하면 70, 80대 고령의 저자분들이이 쓴 글도 있었고 특히 기성작가들의 작품들보다도 초보 글쓰기 문학신도들의 작품이 더 많이 차지하여 문학에 대한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성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제6회 '청년생활' '계림문화상' 공모전에는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해외에 이르기까지 347편의 참가자들의 작품이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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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연길연성뚝배기음식유한회사 대표 허향순의 '연성이야기'가 대상에 선정되였다.

수상소감에서 허향순 녀사는 "제가 글로 엮은 연성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인 동시에 개혁개방이후 우리 연변조선족음식업이 발전해온 하나의 생동한 이야기로서, 연변녀성기업인들이 여러가지 파란곡절을 이겨내며 성장한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는 생각이 이 글을 쓰게 된 중요한 계기의 하나로 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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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류영자의 '미운 엄마'와 최원호의 '강남에서 산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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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에는 김철웅의 '까치의 이야기', 김순옥의 ''왈라'의 동생 미화', 조려화의 '승자없는 '싸움'' 등 작품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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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은 전복선의 '엄마의 메아리', 방계숙의 '애증의 강', 장송심의'엄마가 품었던 고독', 정대식의'랭면에 깃든 슬픈 추억', 전옥선의'아버지의 양로비' 등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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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황동수의 '몽당이…'를 비롯해 남옥란, 박미자, 김경희, 리경애, 리경자, 전영옥, 리순자, 최미화 등 인사들의 작품이 차지했다.

제6회 '청년생활' '계림문화상' 공모전 심사는 연변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김호웅교수가 심사조장을 맡고 연변작가협회 전임부주석, '연변녀성'잡지사 전임 주필 리선희 수필가와 '청년생활' 잡지사 장수철 주필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심사평에서 "심사를 하면서 가끔 가슴이 뭉클할때도 있었고 파안대소할때도 있었다"며 "이는 우리 모두의 글재주가 일취월장하고 있음을 볼수 있었다"본 문화상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였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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