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성 체육국과 성 교육국은 공동으로 전 성 각 시(현) 체육행정부서 및 교육행정부서에 통지를 발부하여 해당 각 시(현)에서 11월말까지 2022-2023년 ‘백만청소년 빙설스포츠’ 활동을 시작할 것을 요구하였다. 

행사는 2022-2023년 겨울내내 진행되며 여건이 허락되는 지역은 2023년말까지 지속하여 겨울과 여름은 물론 1년내내 빙설스포츠활동이 지속되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한다.

이번 활동내용에는 빙설운동종목 교육과정의 개설 및 엄격한 실행, 스케이트·스키·아이스하키(冰球)·컬링(冰壶)등 빙설종목 수업활동 및 우리성 전통 설원축구(雪地足球）·설원핸드볼(雪地手球)·빙설썰매(撑冰雪橇)·빙설게임 등 빙설오락활동 전개가 포함된다. 

빙설스포츠의 열기에 힘 입어 동녕시삼차구조선족소학교(교장: 김미성)는 줄곧 ‘운동을 일종의 습관’으로 삼고, 몇년간 학생들의 빙설 스포츠 활동을 전개, 특색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방과후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본 학교는 ‘인민이 만족하는 학교’운영 원칙을 시종 견지하였다. 일례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리해하는 한편 학생들의 방과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방과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적극 영입, 체육학교 출신인 장월령을 스피드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速滑轮滑) 코치로 초빙하여 방과후 스피드 스케트 인라인스케이트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매년 겨울이면 학교 교원들은 직접 빙판장에 물을 주고 빙판청소를 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고품질의 빙판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전한 심신 양성에서 스포츠가 우선’이라는 기치아래 스포츠분야에서 스피드 스케이트(速滑）와 인라인스케이트(轮滑）라는 두가지 특색 종목을 발굴하였다.

동시에 이 방면에 취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방과후 서비스 시간을 라용하여 매일 련습할 수 있다. 

체육선생님의 지도하에 겨울에는 스피드 스케트를 련습하고, 타 계절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련습하면서 인라인스케이트 분야에서 쾌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21년 7월 ‘스케이트 100’ 중국 인라인스케이트 투어에서 학생들은 금 1개, 동 1개라는 성과를 따냈으며, 2022년 7월 전국청소년 ‘스케이트 100’ 인라인스케이트 투어 흑룡강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로 6위를 차지하였다. 5학년 김림청 (金林婧) 학생은 명년에 열리 게 될 전국청소년선수권대회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였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지속적이고도 부단한 노력이 버팀목이 되였다. 

현재 스피드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 특색종목에 70여명 인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의 홍보 및 보급으로 본 교가 동녕시 브랜드 빙설스포츠 학교로 궐기하고 있다. 하여 상급지도층과 사회 각계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2년 6월 27일 ‘동녕시청소년(스피드스케이트 인라인) 스포츠 예비인재 양성기지’ 칭호를 수여받았다.

/김동파 기자 

사진: 김미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