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 2022년 흑룡강성 쌀축제 품질평가행사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이번 쌀축제 10대 행사의 하나인 품질평가는 이미 국내외에서 666건의 참가 견본을 접수했다. 견본 제출 참여의 적극성, 품질평가전문가의 권위, 절차표준의 규범성 등 면에서 여러가지 하이라이트들이 나타났다.

가동식 현장에서 농업농촌부 곡물 및 제품 품질감독검사테스트센터(할빈) 부주임 사동매가 소개했다. 2022년 10월 20일까지 이 센터가 받은 국내 20개 성 및 국외 7 개국의 참가 샘플이 666건, 그중 국내 샘플이 629건, 국외 샘플이 37건으로 전번보다 178건 증가했다. 샘플의 품종류형에 따라 자포니카군과 인디카군으로 나누었는데 자포니카군의 샘플이 473건, 인디카군의 샘플이 193건 이다. 지난 력대의 쌀축제에 비해 이번 품질평가에 참가한 샘플수량이 현저히 증가하였는바 기업들이 품질평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흑룡강성의 품질평가에 참가한 자포니카 수량은 385건에 달하여 중국 제1 자포니카 벼재배 대성의 지위에 부합되였다.

사동매는 현재 파악한 상황으로 볼 때 이번 품질평가는 샘플 제출이 더욱 적극적이고 품질평가 전문가가 더욱 권위적이며 절차표준이 더욱 규범화된 세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견본 공급단위는 국내의 20개 성과 국외의 7개 국가로서 세계 벼 주생산국과 국내의 벼 주생산성을 기본적으로 망라한다. 주최 측은 국내 쌀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였는데 원사, 유명 벼 전문가 및 각 주생산성의 벼 업계 수석 전문가를 포함한다. 쌀 품질평가는 흑룡강성이 2020년에 공포한 '쌀 맛 품질 평가 관리 규정 '에 엄격히 의거하여 진행되며 다각도, 여러 단계에서 품질평가의 공정성, 전문성과 권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뒤이어 진행된 2022년 흑룡강 쌀축제 견본번호 공증 현장에서 공증처 공증인원이 평가에 참가한 견본에 번호를 매겨 공증했다. 앞으로 며칠동안 품질평가감정위원회는 쌀 품질평가감정 규정에 따라 쌀의 외관, 물리, 품종의 진실성, 순도 등 관련 검사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심사전문가를 조직하여 견본의 맛에 대해 품질평가를 하게 된다. 1차 평가, 2차 평가와 최종 평가 등 3차 품질평가를 거쳐 이번 쌀축제 품질평가의 모든 상이 산생된다.

기자가 행사장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품질평가 결과의 과학성, 전문성과 권위성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쌀축제는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에 따라 전문 규범표준의 품질평가절차를 취하여 기계설비 검사측정과 전문가 품질평가를 결합하는 방법을 채택하여 품질평가결과 '4자 인가', 즉 사회적 인가, 전문가 인가, 평가참가업체 인가 및 소비자 인가가 실현되도록 확보한다.

쌀품질평가활동의 취지는 세계 각국 쌀산업의 최신, 최고 성과를 전시하고 우량쌀의 국제표준을 확립하며 국제 우량벼 육종, 재배, 가공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인도하자는데 있다. 동시에 흑룡강과 국제, 국내 우량쌀 주산지 교류 플랫폼을 만들어 '흑토 우수 제품'구역 공용브랜드를 홍보, 보급하고 가장 우수하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가장 향기롭고 가장 안전한 룡강 '흑토지 우수 제품'의 이미지를 전시하며 현대농업진흥에 량호한 환경을 조성하고 흑룡강 쌀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여 '중국의 밥그릇'에 더 많은 흑룡강 우량곡물을 담도록 해야 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