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한 자치주 창립70주년 맞이 애심기금 공익 활동이 일전 연길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촉진회 회원과 각계인사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와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은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에서는 정기적으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와 공동으로 '어머니 살롱' 계렬공익복지강좌를 조직해 가정녀성의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70돐을 맞이하는 경사스러운 명절분위기속에서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과 손잡고 녀성건강과 발전을 도모하게 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협회는 향후 녀성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다"고 말했다.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 김정애 교수는 본 중심에서 운영하는'어머니살롱'은 사회를 향한 부녀아동건강중심의 중요한 봉사창구로서 그 취지는 우리 사회에 건강지식을 보급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면서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것이다"고 하면서"향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와 함께'어머니 살롱'을 더욱  잘 꾸려 사회를 향한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의 역할과 책임을 원만하게 감당해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행사에서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전문가를 요청해 중로년 녀성건강 및 아동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연변대학녀셩발전촉진회는 협회 최미화 부회장의"남편 사용설명서"란 주제의 색다른 녀성행복 특강으로  눈물과 웃음이 동반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서 애심공익활동 총관 담당 김영자 부회장의 애심공익활동 총결보고와 당지부 위원과 부리사장, 리사, 사업부와 문예부 부장 임명 및 임명장 발급 의식이 있었다.

아울러 행사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기부금 모으기 활동으로 현장에서10370원을 모금되여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18863원의 의연금을 모았다.

1993년에 설립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설립이래 루계로70여만원을 모금해 빈곤가정 학생18명을 대학에 입학시켰고13명의 빈곤가정 학생을 후원하고 독거로인20명을 돕고 있고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활동에 추천했던31명 학생을 대상으로 빈곤부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연변주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2021년주급사회조직선진단위, 사회조직빈곤부축선진단위, 2017년부터 2021년 기간 선진단위로 표창받는 영예를 지니고 있다.

한편 이날 협회에서는 회원들이 자체로 준비한 소품, 무용, 색스폰 독주, 합창 등 문예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돈독히 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류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