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화국의 지도와 중앙방송총국, 북경시인민정부의 주최로 열린 제12회 북경국제영화제가 13일 북경 안서호 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막했다.

'같은 마음, 독실한 행실'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천단상'심사, 북경 집중 상영 등 9개 주제로 행사를 펼치고 11개 특색있는 집중 상영 코너가 관중들에게 130여부 휼륭한 국내외 작품을 선물하게 된다.

세계 1450부 영화들이 치렬한 경쟁을 뚫고 이번 '천단상'입선작 명단에 올랐다. 이번 북경국제영화제 '천단상'심사집행위원 리일명은 주요경쟁단원의 심사와 집중 상영은 중국과 세계영화간의 협력 교류를 위해 놓은 다리라고 말했다. 리일명은 입선작의 기수가 커졌고 영향력도 따라서 세워질 것이며 전반 수준이 제고되고 있고 모든 영화에서 뚜렷한 '국제적 영화' 수준과 추구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북경국제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주목하면서 아세안국가영화산업을 초대해 북경시장행사에 깊이있게 참여하도록 했다. 프로젝트 창업투자를 통해 새 배우, 새 영화를 발굴하고 활기를 자극했다. 북경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판공실 최암 집행부주임은 12년 발전해 온 북경국제영화제는 전업화, 글로벌화, 시장화에서 부단히 나아가고 있고 중국영화와 세계영화 발전에 새 동력, 새 활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최암은 북경영화제는 최대한 영화산업 발전의 여러 면과 차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젊은 감독들이 끊임없이 성장한 덕분에 전반 산업이 번영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표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