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흑룡강성 디지털경제와 공업프로젝트 투자유치업무 전문반 각 성원단위로 구성된 80여명 투자유치팀이 심천에 가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200여개 디지털경제분야의 기업대표들과 공동으로 흑룡강(심천) 디지털경제 투자도킹회의를 가졌다.
2022세계 5G 대회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된다. 세계 5G 대회의 영향력을 감안해 흑룡강성은 대회전 여러가지 조치를 내놓고 투자유치 '지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도킹회의가 바로 2022세계 5G 대회의 중요한 일환이다.
디지털경제와 공업프로젝트 투자유치업무 전문반에는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발전개혁위원회, 상무청, 자연자원청, 생태환경청, 공상업련합회, 무역촉진위원회 등 성 직속 관련 부서의 청급 지도자 및 관련 책임자가 망라된다. 그리고 할빈,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대경, 계서, 쌍압산, 이춘, 칠대하, 흑하, 수화 등 11개 시(지구)의 부시장도 포함됐다. 회의에 참가한 기업은 100대 기업, 상장회사, 디지털 경제 분야의 세부 업종 선두 기업들을 망라했다.
투자유치활동은 '디지털 경제 투자 교류회'와 '흑룡강(심천) 디지털 경제 투자 도킹회'로 나누며 룡강 디지털 경제 발전 소개, 산업소개, 프로젝트 도킹, 상담교류 활동을 통해 흑룡강성 디지털 경제령역 응용 장면에 대한 광동, 홍콩, 마카오 지역의 투자자 및 여러 기업가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5대 우세 집중
'디지털 룡강' 추진
한설송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당조서기 겸 청장은 도킹회의에서 흑룡강성 디지털경제 발전 5대 우세를 밝혔다.
첫째, 독특한 한랭 기후조건이 있다. IDC, 클라우드 컴퓨팅 등 산업에 천연 저온 환경과 안정적인 지질조건을 제공한다. 앞서 화웨이, 랑조 및 3대 통신은 흑룡강성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건설했고 향후 대량의 데이터 발생 및 도입과 더불어 그린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사용 비용 통제는 IDC,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의 우선 순위 요소로 부상될 것이다.
둘째, 풍부한 과학기술, 교육 인재자원이 있다. 흑룡강성은 각종 대학교 78개,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연구원 40명, 독립과학연구소 125개, 중점실험실 297개, 기술혁신과 공학기술연구센터 408개가 있으며 항공우주, 위성응용, 선박동력, 지능감지 등 분야는 모두 국제와 국내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룡강교육시스템은 화웨이, 중흥, 중심국제, 해사, 화홍 등 디지털경제 선도기업에 대량의 생산라인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공급했다.
셋째, 풍부한 응용장면이 있다. 농업 분야에서 흑룡강은 식량 총생산량, 전출량, 상품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디지털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농장, 디지털 육종, 흑토지 보호 등 응용 분야는 천억원급 규모를 돌파시킬 예정이다. 공업방면에서 공업체계가 구전하고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 원자재와 중장비 생산제조기지가 있으며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의 잠재력이 거대하다. 동시에 디지털 정부, 스마트 도시, 스마트 소비 등 신유망업종이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되며 디지털 응용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
넷째, 량호한 디지털기반시설이 있다. 흑룡강은 이미 반도체 재료, 민감한 부품, 자동차 전자, 정보 단말기, 응용 전자 및 매입형 소프트웨어, 신형 플랫폼 소프트웨어, 정보 안전을 특색으로 하는 전자 정보 산업의 발전 구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으며 많은 분야를 망라한 대량 데이터 저장소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
다섯째, 대북방개방이라는 지역 우세가 있다.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흑룡강성은 러시아의 5개 주 (구)와 린접해 있으며 국경선 길이가 2981 킬로미터에 달하고 19개의 대러시아 국경통상구, 2개의 국가급 국경경제협력구, 15개의 경외 단지가 있다. 흑하도로대교가 이미 개통되였고 동강철도대교가 곧 개통되며 국경간 디지털경제협력이 큰 잠재력을 갖고있다.
투자 협력 전망이 좋다
전망이 좋고 미래가 밝다
도킹회의에서 할빈,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대경 등 정부대표들도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각 시의 투자 협력과 발전 전망을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할빈은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협력은 '할 일이 많다'고 제안했고 디지털 산업화 분야에서는 전자정보산업을 중심으로 감응신호장치, 자동차 전자, 컴퓨터 완제품 및 부품 연구개발 제조 등 '반드시 할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 디지털화 분야에서도 항공, 우주, 현대바이오, 의약, 지능제조, 친환경농산물 정밀가공, 신소재, 로봇 등을 '필수 산업'으로 내세웠다.
치치할은 완비된 공업체계, 집중된 농산물자원, 우수한 문화와 생태환경에 기초하여 디지털화 전환과 업그레이드,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는데 우세를 마련하였다.
목단강 디지털경제 자원요소는 풍부하고 록색식품, 바이오 의약, 림목림지, 장비제조, 정보기술, 반도체모듈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
가목사는 독특한 자연자원으로 디지털 경제의 발전에 기초를 닦아 놓았다. 전국 농업 발전의 모델 도시이자 력사가 유구한 전통 공업도시일 뿐만 아니라 날로 번영하는 신형 서비스업 도시이기도 하며 풍부한 응용 장면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에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대경은 기초산업인 석유와 가스산업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유두화미(油头化尾), 자동차장비, 식품가공 등 3개 성숙된 주도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경제, 바이오산업, 신소재, 신에너지, 인공지능 등 5개 전략산업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
정책적 지원강도를 높였다
경영 환경을 일류로 만든다
이에 앞서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디지털 경제를 '1호 공정'으로 삼고 '흑룡강성 디지털경제 발전 14.5계획(2022-2025년)'을 출범하고 2025년까지 전성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증가치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 달하게 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디지털 경제 가속 발전 지지 정책'을 바탕으로 흑룡강성은 디지털 산업 지원 자금 5억원을 투입해 중대 프로젝트 건설을 지지하며 5년 련속 해마다 1000만원 리자를 덧붙여 주었다. 중대 관건기술 전환에서 최고로 1000만원을 지지했고 체인주기업 중점프로젝트 도입에서 최고로 2000만원을 장려했다. 그리고 인재진흥에서 7억원을 투자했다.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흑룡강은 2025년 전국 일류의 경영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디지털경제 선두 기업들이 룡강에 속속 입주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 체인, 인공지능, 디지털쌍둥이, 메타버스 등 신흥 업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토종기업도 동풍을 타고 디지털경제산업 클러스터가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고 실물경제와의 융합발전이 강세를 보였다.
한설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2세계 5G 대회는 흑룡강에서 개최하며 이는 5G 핵심자원이 룡강에 에너지 부여를 하는데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흑룡강은 이 첨단 플랫폼을 바탕으로 플랫폼 에너지 부여 작용을 충분히 리용해 협력 파트너와 윈윈을 실현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흔